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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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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의 여파로 2020년 시계 업계는 적잖은 타격을 입었지만 신제품의 출시까진 막지 못했습니다.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구 SIHH) 개최를 취소한 리치몬트 그룹 산하 메종들은 지난 4월 말 사상 최초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제히 신제품을 공개했는데요. 심지어 까르띠에(Cartier)는 자신들의 신제품을 보다 정제된 형태로 소개하기 위해 아예 별도의 웹사이트인 '까르띠에 워치메이킹 인카운터스(Cartier Watchmaking Encounters)'를 오픈하기까지 했습니다. 관련 홈페이지 바로 가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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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파샤 드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로고 © Cartier

올해 까르띠에 신제품 중 단연 하이라이트는 새롭게 리뉴얼 론칭한 파샤 드 까르띠에(Pasha de Cartier)입니다. 까르띠에의 유구한 워치메이킹 히스토리에서 사실 파샤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1980~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1세기 들어서 발롱 블루(Ballon Bleu)와 같은 라운드 쉐입 워치가 큰 인기를 끌면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게 된 셈입니다. 그리고 탄생 100주년을 훌쩍 넘긴 산토스(Santos)와 탱크(Tank)처럼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워치 컬렉션도 아니었으니까요. 그럼에도 파샤 드 까르띠에는 그 독특한 입지만큼이나 흥미로운 스토리를 품고 있습니다. 한층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파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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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의 실루엣 © Cartier

파샤 드 까르띠에의 기원은 다소 불분명한 측면이 있지만, 까르띠에 아카이브에 따르면 1930년대 '마라케시의 파샤'로 불린 엘 글라위(El Glaoui)가 수영이나 목욕 중에 착용이 가능한 방수 손목시계를 창립자의 손자 루이 까르띠에(Louis Cartier)에게 의뢰함으로써 탄생한 시계를 파샤의 기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1943년 스페셜 오더를 받아 제작된 케이스 전면에 그리드 장식이 있는 밀리터리풍의 방수 손목시계도 훗날 파샤 워치 고유의 디자인에 영향을 미쳤고, 마침내 1985년에서야 탄생 기원에서 영감을 받아 공식적으로 ‘파샤’로 명명한 동명의 워치 컬렉션을 론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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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5년 제작된 오리지널 파샤 워치 
Marian Gérard, Collection Cartier © Cartier

참고로 파샤는 과거 오스만 제국 시절 재상 및 총독 등 최고위층 인물에 붙는 명예로운 칭호였습니다. 올해 초 넷플릭스(Netflix)에서 방영한 '오스만 제국의 꿈(Rise of empires: ottoman)'이라는 다큐 드라마를 보면 어린 술탄 메흐메트 2세를 보필하면서 더 강력한 실권을 행사하는 인물에게 파샤로 호칭하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결과적으로 파샤라는 어감에서 풍기는 어딘가 모르게 남성적이고 강인한 인상은 파샤 워치의 카리스마 넘치는 외형과도 잘 어울립니다. 1985년 제작된 최초의 시판용 파샤 워치는 메종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의 전통을 잇는 것은 물론, 원형의 다이얼 안에 정사각형 레일-트랙이 어우러진 형태와 짧은 체인으로 연결한 스크류-다운 크라운 커버, 블루 사파이어 카보숑, 끌루 드 파리(Clous de Paris) 모티프의 기하학적인 러그 장식 디테일 등 특유의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클래식한 로만 인덱스가 주를 이루는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에서 보기 드문 4개(12-3-6-9)의 오버사이즈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를 채택해 현대적인 인상을 강조했습니다. 올해 리뉴얼 론칭한 새로운 파샤 드 까르띠에 컬렉션 역시 이같은 기존의 아이코닉한 특징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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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의 다양한 베리에이션
Maud Remy-Lonvis © Cartier  

새로운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은 41mm와 35mm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입니다. 하지만 파샤 드 까르띠에가 남성용, 여성용에 국한하지 않고 스포티즘을 부각한 유니섹스 컬렉션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41mm는 남성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사이즈이지만 여성들이 착용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반대로 35mm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손목 둘레가 얇은 슬림한 체격의 남성들, 전통적인 사이즈를 선호하는 남성들이 착용하기에도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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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다이얼 클로즈업 © Cartier    

케이스는 사이즈 별로 스테인리스 스틸과 18K 골드 소재로 다시 나뉘며, 케이스 소재 및 다이아몬드 세팅 유무에 따라 비교적 다채로운 베리에이션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재에 관계없이 실버톤 다이얼 바탕에 방사형으로 물결을 그리며 퍼져나가는 일명 플랑케 기요셰(Flinqué guilloché) 패턴으로 장식해 은은한 입체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다이얼 중앙에 정사각형 테두리를 섬세하게 필리그리(Filigree, 선조세공) 장식하고 컬러 스탬핑 마감해 미닛 트랙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단, 35mm 버전은 날짜창을 생략해 정사각형 레일-트랙이 끊김 없이 이어져 뚜렷한 대칭미를 이룬다면, 41mm 버전은 4시 30분 방향에 비스듬하게 날짜창을 배치해 자칫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다이얼에 위트를 더합니다. 캘린더 특히 날짜 기능은 흔하게 접할 수 있어 자칫 소홀히 다뤄지기 쉽지만, 실생활 속에서 시간만큼이나 유용하게 활용되는 기능이기 때문에 날짜창의 유무로도 고객층이 갈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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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측면 클로즈업 
Cédric Vaucher © Cartier

케이스 우측에 짧은 체인으로 연결한 스크류-다운 구조의 플루티드 크라운 커버 중앙에는 어김없이 카보숑 컷 블루 젬스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느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스틸 모델에는 블루 스피넬(Spinel, 첨정석)을, 골드 모델에는 고가의 사파이어를 세팅해 차등을 주고 있는데요. 카보숑 크라운은 까르띠에 워치 하면 떠오르는 가장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결코 포기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새로운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은 크라운 커버 아래에 감춰진 와인딩 크라운 중앙에도 블루 스피넬 혹은 사파이어 카보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컬렉션과 차별화하는 미묘한 디테일이지만 컬렉션에 품격을 더하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체인과 연결된 크라운 커버를 들춰내면 접촉면에 자신 혹은 선물하는 대상의 이니셜과 짧은 문구를 새길 수 있는 퍼스널라이즈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아이코닉 디자인을 훼손 없이 계승하면서도 현 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다각도로 고심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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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케이스백 
Cédric Vaucher © Cartier

케이스 소재 및 사이즈에 관계없이 전 모델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1847 MC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40시간). 케이스의 두께는 41mm 모델은 9.55mm, 35mm 모델은 9.37mm로 날짜창을 생략한 후자 쪽이 조금 더 얇습니다. 전 모델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고요. 무브먼트를 노출하는 것도 전(前) 세대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와 두드러진 차이점입니다. 특기할 만한 점은 1847 MC 칼리버의 이스케이프먼트 부품으로 비자성 소재인 니켈-인 합금을 사용하고, 파라마그네틱(Paramagnetic, 상자성) 합금 소재로 만든 실드(이너 케이스)로 무브먼트 외부를 감싸 높은 항자 성능 또한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편 수영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레저 활동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100m 방수를 지원해 올-라운더 유니섹스 워치를 표방하는 제품 컨셉에 걸맞게 실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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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퀵스위치 시스템 
Cédric Vaucher © Cartier

또한 파샤 드 까르띠에 컬렉션 최초로 혁신적인 퀵스위치(QuickSwitch) 시스템을 도입해 착용자가 직접 브레이슬릿 혹은 가죽 스트랩으로 간편하게 교체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케이스 일체형 러그 안쪽에 얕게 돌출 및 요철 처리된 푸시 버튼을 누르면서 밀어내면 쉽게 분리되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독자적인 인터체인저블 스트랩 교체 시스템은 앞서 2018년 리-론칭한 산토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을 통해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그날의 옷차림과 기분에 따라 다양한 컬러/소재의 스트랩으로 교체하는 것을 좋아하는, 시쳇말로 ‘줄질’에 익숙한 젊은 유저들이 이러한 변화를 특히 환영하고 있으며, 최근 고급 시계제조사들 사이에서 트렌드처럼 확산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또한 브레이슬릿의 경우 스마트링크(SmartLink) 시스템을 적용해 각 링크 바깥쪽에 감춰진 작은 푸시 버튼을 눌러 쉽게 제거하거나 추가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이러한 새로운 시도들은 파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의 캐릭터를 좀 더 풍성하게 합니다. 단순히 과거의 유산의 재현에 그치지 않고 현재진행형의 아이코닉 컬렉션으로 가꾸어나가겠다는 메종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참고로 퀵스위치와 스마트링크 모두 까르띠에 특허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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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샤 드 까르띠에 스켈레톤 워치 41mm © Cartier

파샤 드 까르띠에 컬렉션 신제품으로 베이직한 쓰리 핸즈(및 데이트) 라인업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체 스켈레톤 가공한 수동 플라잉 투르비용 무브먼트로 무장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버전과 스틸 케이스에 새로운 자동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탑재한 버전까지 상위 라인업도 두루 확충했습니다. 이러한 매뉴팩처 스켈레톤 제품들은 무브먼트 최초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오버사이즈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정사각형 레일-트랙을 스켈레톤 무브먼트의 디자인 요소로 활용함으로써 오직 까르띠에에서만 접할 수 있는 개성적인 스켈레톤 시계로 거듭나게 됩니다. 까르띠에의 매뉴팩처 스켈레톤 제품을 유독 컬렉터들이 눈독을 들이는 이유도 그만큼 소장 가치가 특별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파샤 드 까르띠에 스켈레톤 투르비용 워치와 파샤 드 까르띠에 스켈레톤 워치는 모두 41mm 사이즈로만 선보이는데, 이 또한 존재감 있는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강조해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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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41mm 
Raymond Meyer © Cartier

한편 메종은 새로운 파샤 드 까르띠에를 Z세대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파샤 드 까르띠에와 어울릴 만한 독특한 개성과 재능을 지닌 5인의 세계적인 스타들로 구성한 파샤 커뮤니티(Pasha Community)를 공개했습니다. 뉴욕의 패션 포토그래퍼 크레이그 맥딘(Craig McDean)이 참여한 화보 촬영에서 파샤 커뮤니티 멤버들의 5인 5색의 매력이 고스란히 포착됐는데요. 파샤 드 까르띠에의 새로운 뮤즈들을 함께 확인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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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라미 말렉, 윌로우 스미스, 트로이 시반, 메이지 윌리엄스, 잭슨 왕 
Craig McDean © Cartier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영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열연해 2019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라미 말렉(Rami Malek)을 필두로, HBO의 인기 TV시리즈 '왕좌의 게임'의 아리아 스타크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영국 배우 메이지 윌리엄스(Maisie Williams), '유스(Youth)'라는 곡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린 호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도 활동하는 트로이 시반(Troye Sivan), K팝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의 멤버에서 아시아를 사로잡은 중국의 가수 겸 래퍼 잭슨 왕(Jackson Wang), 윌 스미스의 친딸로 배우이자 가수이며 스타일 아이콘인 윌로우 스미스(Willow Smith)가 바로 파샤 커뮤니티의 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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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ig McDean © Cartier

“이 길을 선택한 이상 지켜보는 눈이 많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관심 받는 만큼 가능한 모든 면에서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또한 모두가 저처럼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싶어요.“ - 라미 말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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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ig McDean © Cartier

“무언가를 창조하고 어떤 아이디어를 완전한 프로젝트로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저와 맞는 팀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메이지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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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ig McDean © Cartier

“제가 만들어내는 결과물로 내가 누구인지를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말을 제 방식대로 전달하는 거죠. 두렵기도 하지만 상당히 즐겁습니다. 지금도 제 창의성의 끝이 어디일까 끊임없이 탐색하는 중이에요." - 트로이 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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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ig McDean © Cartier

"인생에 마지막 종착지란 없어요. 목표를 향한 한 걸음과 역사를 만들어가는 한 장이 모두 중요하죠. 자신을 믿고 나만의 역사를 써내려 가세요." - 잭슨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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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ig McDean © Cartier

"한 명의 아티스트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결심한 것을 끝까지 해내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자신에게 증명하기 위해서 포부를 크게 가져야 해요.“ - 윌로우 스미스

관련해 까르띠에 인터내셔널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아르노 카레즈(Arnaud Carrez)는 "파샤 워치는 1980년대 탄생한 이래로 강렬한 디자인과 힘, 틀을 벗어난 특징들을 통해 기존의 아이코닉 워치들과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새로운 세대에 발맞추어 그 어느 때보다 엣지 있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습니다. 새로운 파샤 앰버서더들의 성취에서는 그들만의 차별성, 창의성, 열린 마인드, 여러 전문 분야를 아우르는 능력, 관대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라며 파샤 커뮤니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파샤 커뮤니티 5인의 멤버들은 미니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예술관과 인생관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짤막한 내용이나마 각각의 코멘트에서 이들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이들의 뚜렷한 개성과 소신 있는 행보가 파샤 드 까르띠에를 관통하는 메종의 창조적인 DNA와 끊임없는 도전정신과도 닮아 있음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를 상징하는 까르띠에의 컬트 워치가 마침내 오랜 동면(冬眠)에서 깨어나 한층 새롭고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파샤 드 까르띠에의 공식 글로벌 론칭 시기는 9월 4일로 예정돼 있지만, 까르띠에의 주요 마켓 중 하나인 한국에서는 지난 7월 15일부터 프리 론칭 형태로 먼저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메종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의 전통을 계승하는 역동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워치, 파샤 드 까르띠에를 이제 가까운 까르띠에 부티크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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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35mm 
Maud Remy-Lonvis © Car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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