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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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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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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41mm
Maud Remy-Lonvis © Cartier

파샤 드 까르띠에(Pasha de Cartier)가 2020년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1980~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메종의 컬트 워치 컬렉션이 모처럼 풍성한 라인업으로 전면 리뉴얼 론칭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타임포럼은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주요 신제품을 리뷰를 통해 보다 자세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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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35mm
Raymond Meyer © Cartier

시계애호가들 사이에서도 파샤 드 까르띠에가 1930년대 초반 제작된 메종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에서 기원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롤렉스가 1926년 세계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인 오이스터를, 오메가가 1932년 세계 최초의 커머셜 다이빙 손목시계인 마린을 출시하는 등 비슷한 시기 몇몇 제조사들이 방수 성능을 강화한 시계 개발에 열을 올렸지만, 까르띠에는 처음부터 상용화를 목표로 하진 않았습니다. '마라케시의 파샤' ‘아틀라스의 군주’로 불렸던 북아프리카 모로코 일대의 통치자 엘 글라위(El Glaoui)는 수영을 하면서도 마음 놓고 착용할 수 있는 손목시계를 원했고, 그와 친분이 있으면서 당시 이미 까르띠에의 수많은 시계들을 디자인하고 다방면의 전문가로 통했던 루이 까르띠에(Louis Cartier)에게 의뢰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1932년 루이 까르띠에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메종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가 엘 글라위에게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엘 글라위의 시계는 후대에 자취를 감췄고, 다행스럽게도 오리지널 디자인이 1943년 제작된 또 다른 방수 손목시계를 통해 계승되어 1985년 마침내 우리가 기억하는 지금의 파샤 워치의 모습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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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41mm (좌) & 35mm (우) 

그리고 2020년 새롭게 리뉴얼 론칭한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는 41mm와 35mm 크게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입니다. 보통 전자가 남성용, 후자가 여성용으로 여겨지기 쉽지만 까르띠에는 미리 성별을 한정하지 않았습니다. 사용자의 체격이나 취향에 따라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즈의 시계를 선호하는 남성들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큰 사이즈의 시계를 선호하는 여성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파샤 드 까르띠에는 기본적으로 유니섹스 컬렉션을 지향합니다. 41mm 사이즈는 스틸과 옐로우 골드 케이스로만 선보이고, 35mm 사이즈는 스틸과 두 종류의 골드(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 선보이면서 케이스(베젤) 및 브레이슬릿에 다이아몬드 세팅 버전을 추가 지원합니다. 그리고 특기할 만한 점은 41mm 버전만 다이얼 4시 30분 방향에 날짜창이 있고, 35mm 버전은 예외 없이 모두 날짜창을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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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의 메인 제품인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41mm 스틸 모델을 함께 보시지요. 원형의 케이스 전면부 특히 폭이 넓은 베젤부는 전체 폴리시드 마감했으며, 고정 러그 상단부와 측면 끌루 드 파리(Clous de Paris) 모티프 장식 디테일 역시 폴리시드 마감했습니다. 반면 케이스백은 결이 곱게 브러시드 마감했습니다. 까르띠에가 애초 주얼러로 출발한 메종인 만큼 전체적인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의 마감 상태는 훌륭합니다. 그리고 이는 당연히 뛰어난 착용감과도 직결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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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파샤 워치로부터 이어진 아이코닉 디테일인 짧은 체인으로 연결한 스크류-다운 크라운 커버를 어김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체인은 케이스 우측 하단부의 홈에 들어맞는 판형의 장식에 연결돼 있는데요. 시계를 정면에서 보면 판형의 장식이 도드라지지 않기 때문에 케이스에 바로 체인이 연결된 것처럼 보입니다. 오리지널 파샤 워치부터 스크류-다운 구조의 크라운 커버를 추가한 이유는 내부의 와인딩 크라운을 보호하면서 궁극적으로는 방수 성능 향상을 위해서였는데요. 여기에 연결된 체인 역시 단지 장식이 아니라 크라운 커버가 혹여 제대로 잠기지 않아 분실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이러한 요소들이 기능적으로 해석되기보다는 파샤 드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미학적인 요소로 비춰진다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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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감을 좋게 하기 위해 측면 플루티드 가공한 크라운 커버 중앙에는 어김없이 카보숑 컷 블루 스피넬(첨정석)이 영롱한 자태를 뽐냅니다. 까르띠에 시계 하면 카보숑 크라운을 빼놓을 수 없지요! 스틸 케이스에는 스피넬을, 골드 케이스에는 사파이어를 차등 세팅하는 것도 컬렉션에 자리매김한 전통입니다. 카보숑 컷 블루 스피넬은 크라운 커버를 들춰내면 드러나는 와인딩 크라운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와인딩 크라운은 크기가 꽤 작은 편입니다.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저절로 태엽이 감기는 기계식 자동 무브먼트이기 때문에 매일 와인딩할 필요는 없지만, 시간 조정을 위해서는 어찌됐든 이 작은 크라운을 조심스럽게 잡아당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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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의 크라운 커버 디테일
Cédric Vaucher © Cartier

그리고 체인과 연결된 크라운 커버를 들춰내면 드러나는 케이스 접촉면에 자신 혹은 선물할 대상의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퍼스널라이즈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무언가를 기념하고 싶은 특별한 날에 자신을 위해 혹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이니셜을 새겨 선물한다면 시계를 볼 때마다 그 시절의 좋은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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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톤의 다이얼 바탕은 물결치듯 잔잔하게 퍼져나가는 일명 플랑케 기요셰(Flinqué guilloché) 패턴으로 장식했습니다. 플랑케 기요셰는 1985년 오리지널 파샤 워치에는 없는 디테일이지만 여느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에서는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이얼 장식이기 때문에 이질감은 없습니다. 오히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다이얼에 은근한 입체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다이얼 중앙에는 전통 공예에서 유래한 일명 필리그리(Filigree, 선조세공) 장식 기법을 응용해 정사각형 모양의 미닛 트랙을 새겼습니다. 1시간(또는 5분) 단위로 블루 트리밍된 마커가 도드라지는데 언뜻 야광도료인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한 것 같지만 그냥 화이트 페인티드 처리한 것입니다. 일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현대적인 에브리데이 워치를 표방하면서도 야광도료는 생략하여 지나치게 스포티즘을 부각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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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파샤 워치와 마찬가지로 4개의 블랙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폰트 디자인까지 오리지널과 동일하군요. 로마 숫자가 주를 이루는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에서 드물게 12-3-6-9 오버사이즈 아라비아 숫자를 강조하는 파샤 드 까르띠에의 다이얼은 그 자체로 돋보입니다. 물론 군더더기 없는 절제미와 클래식함을 추구하는 메종의 디자인 철학은 파샤 드 까르띠에 컬렉션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의 클래식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과는 다른 일탈을 시도하지만 메종 고유의 DNA는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일 터입니다. 그리고 검형의 블루 핸즈 역시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을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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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샤 드 까르띠에 41mm는 4시와 5시 방향 사이에 비스듬한 날짜창을 갖추고 있습니다. 날짜 디스크 역시 다이얼 컬러와 같게 처리해 다행히 너무 도드라져 보이지는 않는데요. 날짜창의 유무는 사실 개인 취향의 문제입니다. 정확한 대칭미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날짜창이 없는 35mm 버전을 선택할 것이고, 일상 생활에서 시계의 날짜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기는 사람이라면 41mm 버전을 택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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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이즈 모두 무브먼트는 같습니다. 센터 세컨드 형태의 쓰리 핸즈 자동 칼리버 1847 MC가 그것인데요. 1847은 메종의 창립연도를 뜻하고, MC는 매뉴팩처 칼리버를 뜻하는 이니셜이니 칼리버명부터 자못 상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1847 MC는 직경 25.6mm(11 1/2라인), 두께 3.77mm 크기를 지니며, 전통적인 밸런스콕 형태보다 외부 충격에 강한 밸런스 브릿지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밸런스 휠은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4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40시간을 보장합니다. 1847 MC 칼리버는 2015년 론칭한 끌레 드 까르띠에 컬렉션을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는 발롱 블루와 산토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에도 두루 탑재될 만큼 메종의 차세대 매뉴팩처 자동 워크호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파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41mm와 35mm 모두 1847 MC를 탑재하고 있지만 35mm 버전에는 데이트 디스크/휠을 제거해 41mm 버전과 차이를 보입니다. 이러한 구성은 2018년 리뉴얼 론칭한 산토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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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일자스크류로 고정된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자동 칼리버 1847 MC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1847 MC는 대량생산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기 때문에 피니싱에 공을 들인 무브먼트는 아닙니다. 그보다는 작동 안정성과 내구성에 중점을 둔 워크호스인데요. 칼리버의 구조 자체가 비교적 단순한데다 아직까지 특별한 이슈가 공론화된 적이 없는 만큼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40시간 정도로 짧은 파워리저브는 요즘 트렌드에 비해 아쉬운 점입니다. 같은 시계를 매일 착용하는 사람에게는 물론 문제가 될 부분은 아니겠지만요. 한편 이스케이프먼트 부품으로 비자성 소재인 니켈-인 합금을 사용하고, 파라마그네틱(Paramagnetic, 상자성) 합금 소재로 만든 이너 케이스로 무브먼트를 감싸 시스루 형태의 케이스백임에도 높은 항자 성능 또한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메종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남녀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유니섹스 에브리데이 워치를 표방하는 만큼 방수 사양도 100m로 실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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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쳇말로 요즘 대세인 독자적인 인터체인저블 스트랩 교체 방식인 퀵스위치(QuickSwitch) 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2년 전 리뉴얼 론칭한 산토스 드 까르띠에에 적용한 그것과 유사한데요.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에 앞으로 퀵스위치 시스템이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되리라는 것을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사용자가 손톱으로 살짝 누르면서 스트랩을 밀어내거나 당기기만 하면 탈착이 용이하기 때문에 실제 경험해 본 분들 사이에서는 호평일색입니다. 딱히 단점을 찾기 어려울 만큼 정교하고, 또한 해당 푸셔 디테일이 러그 안에 인체공학적으로 세심하게 통합돼 있기 때문에 착용감에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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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지능적인 설계는 브레이슬릿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브레이슬릿의 길이를 조정하는 스마트링크(SmartLink) 시스템이 그것입니다. 브레이슬릿의 링크 끝부분에 오목하게 파인(하지만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을 누르면 간편하게 해당 링크를 빼거나 다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요령이 좀 생긴다면 도구가 없이도 가능하겠지만 제품 구매시 전용 도구가 함께 제공됩니다. 특히 링크를 연결하는 얇은 핀을 눌러 고정할 때는 전용 도구가 요긴하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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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죽 스트랩의 경우 기존의 디플로이언트 버클과는 유형이 조금 다른 새로운 디플로이언트 버클이 적용됐습니다. 까르띠에는 전통적으로 지렛대의 원리를 응용해 버클부 안쪽에 손가락을 넣어 잡아 당기듯이 열고 닫는 형식의 특허 받은 디플로이언트 버클을 사용해왔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존의 까르띠에 디플로이언트 버클 방식이 다소 올드하고 시계 퀄리티 대비 아쉽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를 의식했는지 까르띠에는 뉴 파샤 드 까르띠에 컬렉션에는 푸시 버튼 타입의 탈착이 한층 용이한 신형 디플로이언트 버클을 도입했습니다. 버클 덮개의 크기부터 조금 작아지고 슬림해졌으며, 대부분을 폴리시드 마감한 것도 차이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분의 다른 컬러 가죽 스트랩으로 교체할 때 용이하도록 버클부와 맞닿은 스트랩 안쪽에도 퀵 체인지 방식을 채택해 디플로이언트 버클 역시 누구나 간편하게 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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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는 사이즈에 관계 없이 케이스 두께가 10mm가 채 되지 않아- 41mm 모델은 9.55mm, 35mm 모델은 9.37mm- 시스루 케이스백에 100m 방수까지 지원하는 스포츠/캐주얼 워치치고는 슬림한 케이스 두께도 강점입니다. 더불어 케이스에서 양쪽으로 곧게 뻗은 혼형의 러그가 아닌 스트랩을 고정하는 역할만 하는 짧은 돌출형 러그 덕분에 착용시 손목 둘레를 넘을 일도 없습니다. 41mm 모델을 여성이 착용해도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특유의 러그 형태 덕분입니다. 비교적 얇은 케이스 두께와 스트랩에 관계없이 유연하게 손목을 감싸는 러그 디자인은 우수한 착용감에 결정적인 기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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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의 국내 출시 가격은 2020년 9월 1일 기준으로, 41mm 스틸 가죽 스트랩 모델(Ref. WSPA0010)이 7백 90만원, 스틸 브레이슬릿 모델(Ref. WSPA0009)이 8백 50만원, 35mm 스틸 가죽 스트랩 모델(Ref. WSPA0012)이 7백 20만원, 스틸 브레이슬릿 모델(Ref. WSPA0013)이 7백 85만원, 41mm 옐로우 골드 가죽 스트랩 모델(Ref. WGPA0007)이 2천 110만원, 35mm 핑크 골드 가죽 스트랩 모델(Ref. WGPA0014)이 1천 810만원, 35mm 핑크 골드 다이아몬드 세팅 가죽 스트랩 모델(Ref. WJPA0012)이 3천 160만원, 35mm 핑크 골드 다이아몬드 세팅 브레이슬릿 모델(Ref. WJPA0013)이 4천 88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단, 소비자 가격은 환율 변동 및 본사 방침에 따라 언제든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품 관련 기타 문의는 까르띠에 컨택 센터 1566-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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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최초의 전설적인 방수 손목시계에서 1980년대를 상징하는 컬트 워치로 거듭난 파샤 드 까르띠에의 탄생 스토리는 시계의 독특한 외관만큼이나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여느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과 차별화하는 현대적이면서도 대담한 트위스트가 돋보이는 디자인은 일찍이 1943년 제작된 오리지널 워치에서 확립되었고, 현행 파샤 드 까르띠에 컬렉션으로 이어지는 아이코닉한 디자인 요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랜 동면(冬眠)에서 깨어나 남녀 모두를 위한 올-라운더 워치로 탈바꿈한 파샤 드 까르띠에 신제품을 바라보며 필자는 시대를 초월하는 훌륭한 디자인이 갖는 힘에 관해 다시금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전통과 혁신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새로운 파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이 여러분들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제품 촬영 :
권상훈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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