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타는지 전북지역 모임 하나 만들고 싶습니다! 잡담

안녕하세요~

SuperKD 입니다!!

환절기가 코앞인데 횐님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요!!

제가 타포에 가입한지가 언 10년 정도 되가는데 처음으로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처음 시계생활 시작하면서부터 꼭 차봐야지 마음먹었던 구형 브로드애로우를 엊그제 어렵게 구했습니다.

브라이틀링을 주로 해왔고 이놈 저놈 들였다가 작은 느낌에 보내기를 몇번 반복했는데

요녀석은 보는 순간 영구소장 느낌이 팍! 오더라고요 ^_____________^

그래서 시계 얘기도 나누고 (팔푼이마냥) 자랑질도 하고 싶은데 주변에 시계를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ㅠ

시계 전염병 보균자 같은 사람이라 서울에 있을 때는 전염병으로 여럿 마음의 병 만들었는데

전주로 내려오고는 혼자 하려니 재미도 없고, 거래도 멀어 힘들고 하다보니 시계생활이 많이 줄었습니다 ;;;

그래서 이참에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소소하게 카톡이라도 나누고 지내고

가끔 모여서 삼겹살에 시계 사진도 찍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혹시나 저처럼 

내 손목의 변화를 알아주는이 없어도

수없이 샀던 시계지만 새로운 놈과 잠 들고 싶은

시계는 잘 모르지만 그냥 차고 있으면 좋은

그런 분들을 찾아봅니다!! ㅎㅎ

(일주일 정도 찾아보고 다음주에 가볍게 티타임 벙개나 하면 어떨까 합니다~ㅎ 참 어색하네요 ㅎ)

이게 자유게시판 규칙이나 타포 운영방침에 위배 된다면 삭제 해주셔도 되고 댓글 주시면 자삭 하겠습니다!

쪽지로 카톡 ID 보내주시면 제가 친구추가해서 단톡방을 만들까 합니다 ^^

행복한 3월 보내세요~ (형광등 밑에서 아무리 찍어도 브애가 담기지 않아서  컴터에 있던 지나간 녀석 사진 한장 올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