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데리고 안동과 경주여행 조언부탁드립니다.

ㅁ 안동은 고택체험이 잘 되어 있어서 검색하셔서 숙소잡으시구요..반드시 봐야할 곳은 "하회마을"&"탈박물관"[안동시 기준 30km] -> "도산서원"[25km] " ->

    도산서원서 오늘 길에 "월영교"[스토리텔링 가능한 곳] 방문하시면 넉넉한 하루 보내실 수 있습니다.

ㅁ 먹거리는 하회마을 가는 길에 "된장불고기[된장마을? 검색해보시면 되고]" , 안동역 부근 "일직식당[안동간고등어 명인집]", 안동시내 구시장 현대찜닭[안동찜닭]

     월영교부근 까치구멍집[안동 헛제사밥], 안동시내"청록"[한정식], 안동시내 "맘모스제과"[미슐랭가이드 추천 베이커리]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로컬로 현지인 가는 식당은 별도로 맛집이 있는데 외국인과 같이 오신다니 유명맛집 위주로 추천드립니다.

경주 여행을 2박3일로 다녀왔었는데, 개인적으론 보문정이 정말 좋았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불국사 대웅전과 석굴암도 추천드립니다 ㅎ

ㅁ 경주서 봐야 할 곳은 당연히 "불국사+석굴암[도보로 산책하며 대화하기 좋습니다]", "경주 앞바다 문무대왕릉", "대릉원+첨성대+국립박물관+안압지

     [4군데 모여있음]", "보문단지 Expo공원+신라밀레니엄파크" 정도면 하루 바쁘게 움직일 정도 됩니다.

ㅁ 숙소는 남산근처 한옥체험이나 북군동 펜션촌, 보문단지 호텔, 펜션 등이 있으니 고르시면 되고

ㅁ 먹거리는 "한정식은 "토함혜[청국장+갈비찜_16천원]", "도솔마을[토속한정식_9천원?]", "천북불고기단지[한우구이, 불고기]", "황남빵[기념품]", 불국사

     가는길에 콩이랑[두부요리_7천원]. 현대호텔 중식당[보문호수 뷰가 좋습니다] 등이 있네요.. 최부자 "요석궁"[한정식]은 비추입니다.  

ㅁ 로컬맛집을 제외하였습니다. 외국인 가이드 여행이시라서 ^^

외국인들 데리고 한국 방방곡곡 다녔던 경험상... 외국인들은 무조건 체험하기를 좋아합니다. 자기 나라 문화랑 다른 것을 직접 체험하는 것을 최고로 칩니다...따라서 그냥 하회마을 구경 정도가 아닌 무조건 체험행사에 참여하셔야 하구요... (외국인들이 머드축제를 좋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음식도 왠만해선 잘 먹으니 지역 관광안내소에 요즘 하는 체험행사를 한번 문의해보시고 그쪽으로 프로그램 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주에 한옥스타일 스타벅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확인은 못해봤구요. 안압지가 야경이 은근히 좋은데 외국인이 즐길지는 모르겠네요. 보리빵 황남빵은 필수구요. 혹시 채식에 관심있으신 분이면 다유 라는 식당은 좋아할거 같네요.

사담이지만 경주 힐튼호텔 바가 가격도 착하고 리큐르 종류도 정말 많아서 좋았는데 지금도 같을지는 모르겠네요.^^

병산서원도 미리 예약하시면 숙박 가능합니다. 

이틀전 경주 다녀왔습니다.

관광지는 위에 언급이 많이 되어 있네요..

자가용으로 움직이신다면 감포에 주상절리도 괜찮구요.. 사진 한장 남기실려면 풍력발전소도 가더라구용 ㅎ

식사는 경주에 고색창연(떡갈비), 보리밥집(쌈밥집 모여있는곳에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줄서서 먹는 집 있습니당..) 도 괜찮더라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