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혼자 2월 초 후쿠오카 여행을 갈 예정입니다.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정확히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후쿠오카 역근처 하천이 있자나요~

거기에 밤이면 들어서는 야타이(포장마차)가 참 좋았던 걸로 기억납니다.

우리나라 포장마차와는 또다른 메뉴를 즐기실 수 있구요~

그리고 일본의 다른 지방과 다르게 후쿠오카 사람들은 낯선이에게도 선뜻 선뜻 말을 건네더라구요~(야타이 한정일지 모르겠지만.. ^^)

저녁에 가볍게 야타이에서 즐기시는 것도 참 좋을듯 싶습니다. ^^

전오사까로 이번주주말에갑니다

즐거운여행하세요

후쿠오카 유학생입니다.

"키와미야" 함박스테이크집인데요 고기 질이좋아 맛이 좋습니다. 한국 관광객분들도 많이 가시니 네이버에 쳐보시면  다 나옵니다.

"텐푸라 히라오" 텐푸라, 튀김집 입니다. ㅎㅎ 새우튀김정식 추천드립니다. 일본특유의 새우튀김 맛이 나는데 다른집보다 맛이 월등합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나카스(지명이름)의 야타이도 괜찬기는 합니다만.. 집집마다 맛의차이도 심하고 잇푸도나 이치란 같은 라멘집에 비해 누린내랄까 호불호가 크게 갈립니다.

하카타 역 주위에 "토쿠마사 카레우동" 집도 괜찬습니다. 카레도 진하고 면이 수타라 쫄깃쫄깃합니다.

잘 모르시겟으면 하카타 역 지하에 가시면 음식점들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맛 괜찬아서 평타는 치실 겁니다 ㅎㅎ

즐거운 여행 되세요~~

하카타역 지하에 도쿠(德)스시 가 값싸고 아주 좋더군요.( 12점 일인분에 삼만원 미만)

후쿠오카 방문시 IN~OUT 매번 들렸으니 여덟번 가봤는데, 이맘때면 아쯔칸에 스시(아마 매란국죽 네가지 세트가 있었던 걸로~~) 나 오마카세 중에서 하나 골라 드시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잇푸도, 이치란을 이미 가보셨다면

일본라면 탐방 프로그램에 나왔던 '스미요시테이' 라는 가게를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카다역 동쪽 출구로 나가서 찾으면 되는데 자세한 위치는 스미요시테이로 검색하면 지도 나올듯 합니다  ^^

관광객들 보다는 현지인들에게 휠씬 유명한 가게이며 점심시간 근처에는 줄서서 대기를 하셔야 합니다....

전형적인 하카다 돈코츠 라면이고 특이하게 목이버섯과 파가 듬뿍 올려져서 나오옵니다

조금 느끼하다 마늘 즉석에서 빻아 넣고 갓김치 비스무리 한 것 조금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조금 걸으셔야 하지만 후회 없으실 겁니다

후쿠오카에 가서 딱 한끼만 먹는다면 닥치고 치카에 입니다. 저녁에는 비싸니까 점심에 가시구요... 줄설수도 있습니다. 다 팔릴수도 있구요.. 함 가보시면 만족합니다.^^

혼자서 일본여행이라... 멋지시네여~

홀로 여행이라.. 여유가 부럽네요..

유용한 정보들 정말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