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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Exclusive Basel / SI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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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Longines)이 지난 2월 18일 저녁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를 배경으로 한 풀러턴 베이 호텔 루프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드로콘퀘스트 세라믹(HydroConquest Ceramic) 컬렉션을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타임포럼 역시 초청되어 현장에 있었는데요. 관련 게시글을 통해 새로운 하이드로콘퀘스트 세라믹을 만나보세요. 

- 본격적인 리포트의 시작에 앞서 새로운 하이드로콘퀘스트 세라믹을 소개하는 공식 필름부터 확인하세요. 다이버 워치 제품 답게 물을 활용한 멋진 영상이 펼쳐집니다. 


론진을 대표하는 스포츠 라인인 하이드로콘퀘스트는 전문 다이버 워치에 준하는 300m 방수 사양과 함께 단방향 회전 베젤, 다이빙 익스텐션을 갖춘 브레이슬릿 등의 특징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리뉴얼한 하이드로콘퀘스트 세라믹은 그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기존의 알루미늄 인서트를 대신해 스크래치와 변색에 강한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의 베젤 인서트를 사용해 한눈에도 보다 세련된 인상을 풍깁니다. 또한 다이얼의 전반적인 디테일 역시 기존 버전보다 눈에 띄게 심플하고 고급스럽게 변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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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드로콘퀘스트 41mm 구형 모델(Ref. L3.742.4.56.6) VS 41mm 신형 모델(Ref. L3.781.4.56.6)

새로운 하이드로콘퀘스트 세라믹은 쓰리 핸즈 캘린더(데이트) 버전은 41mm와 43mm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이며, 크로노그래프 버전은 41mm 사이즈로만 선보입니다. 공통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블랙, 블루, 그레이 3가지 컬러 다이얼/베젤 베리에이션을 지원합니다. 최초로 공개한 시점은 2018년 바젤월드이지만, 론진 내부적으로 지난해 콘퀘스트 V.H.P.와 콘퀘스트 V.H.P. GMT 라인업을 주력으로 강조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진 감이 있고, 결과적으로 공식 출시 시기도 작년 말부터 올해 초로 지역별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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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리뉴얼 전부터 하이드로콘퀘스트는 달리 설명이 필요 없는 명실공히 론진의 베스트셀러 컬렉션이었습니다. 별다른 홍보 활동 없이도 워낙 전 세계적으로 잘 팔렸고, 아직까지는 리뉴얼 전 제품의 수요가 꾸준했기 때문에 론진 입장에서는 신형 라인업의 런칭 시기를 놓고 적잖은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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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론진 스위스 본사의 월터 본 카넬(Walter von Känel) 사장은 "스포츠 워치, 특히 다이버 워치에 대한 수요가 지난 몇 년 동안 눈에 띄게 증가해왔다"며 "새로운 하이드로콘퀘스트 세라믹 모델은 현대적이면서 눈에 띄는 타임피스를 찾는 역동적인 이들에게 어필할 만한 시계로 이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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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진 엘레강스 홍보대사 곽부성 

풀러턴 베이 호텔 루프탑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하이드로콘퀘스트 세라믹 런칭 기념 행사에는 지난 15년간 론진의 엘레강스 홍보대사(Longines Ambassador of Elegance)로 활약해온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 배우 곽부성(郭富城, Aaron Kwok)도 참석해 행사장을 더욱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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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부성은 인사말을 통해 "2005년 론진의 홍보대사로 합류하며 처음으로 참여한 행사가 하이드로콘퀘스트에 관한 것이었는데, 15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새롭게 런칭하는 하이드로콘퀘스트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오늘의 이 자리가 뜻 깊다"고 밝혀 브랜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는 "세라믹 인서트 베젤 등 새롭게 개선된 하이드로콘퀘스트 라인의 모든 제품들이 마음에 들고, 평소 스포츠를 즐기는 나처럼 활동적인 사람들에게 최고의 에브리데이 워치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여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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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부터, 론진 인터내셔널 PR, 헤리티지, 디지털 매니저 스테파니 라샤, 곽부성, 론진 싱가포르 브랜드 매니저 자스 구오, 론진 프로덕트 헤드 자비에 리게로 순.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론진의 인터내셔널 마케팅 책임자이자 부사장인 후안-카를로스 카펠리(Juan-Carlos Capelli)의 부인이자 론진의 인터내셔널 PR, 헤리티지, 디지털 매니저인 스테파니 라샤(Stéphanie Lachat)를 비롯해, 론진 제품 개발팀 수장인 자비에 리게로(Xavier Ligero), 론진 싱가포르 브랜드 매니저 자스 구오(Jas Guo), 그리고 아시아 각국에서 초청된 프레스 및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의 게스트들도 함께해 새로운 하이드로콘퀘스트 세라믹을 직접 착용해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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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의 상징인 마리나 베이 샌즈와 멀라이언 파크가 내려다 보이는 환상적인 뷰와 함께 론진 하이드로콘퀘스트 신제품을 살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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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표시 기능을 갖춘 하이드로콘퀘스트 신제품들 
41mm 혹은 43mm 직경의 스틸 케이스에 무브먼트는 ETA A31.L01을 수정한 자동 칼리버 L888.2를 탑재했다(진동수 3.5헤르츠, 파워리저브 64시간). 각 사이즈별로 블랙, 블루, 그레이 3가지 컬러 베리에이션을 지원하며, 스틸 브레이슬릿 외 3가지 각기 다른 컬러의 러버 스트랩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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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드로콘퀘스트 41mm 블랙 다이얼 Ref. L3.781.4.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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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드로콘퀘스트 41mm 그레이 다이얼 Ref. L3.781.4.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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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드로콘퀘스트 41mm 블루 다이얼 Ref. L3.781.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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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드로콘퀘스트 43mm 블랙 다이얼 Ref. L3.782.4.56.9
국내에는 41mm 사이즈만 출시! 

하이드로콘퀘스트 세라믹은 쓰리 핸즈 데이트 버전의 경우 사이즈 및 스트랩 종류에 관계 없이 국내 출시가 2백 10만원으로, 이전 버전(구형 모델) 대비 약 60만원 정도 가격대는 높아졌지만, 세라믹 베젤 및 한층 고급스럽게 다듬어진 다이얼과 브레이슬릿/스트랩 디테일을 감안할 때 적정한 수준으로 책정되었다고 봅니다. 참고로 국내에는 41mm 사이즈 버전만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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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춘 하이드로콘퀘스트 신제품 3종 
직경 41mm 스틸 케이스에 스크류-다운 형태의 크라운과 케이스백을 갖추고, 300m 방수를 보장한다. 선레이 마감한 각 다이얼 컬러에 맞춰 블랙, 블루, 그레이 3가지 컬러 세라믹 인서트 베젤을 사용하고,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 외 3가지 각기 다른 컬러의 러버 스트랩을 장착한 베리에이션도 지원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무브먼트는 ETA A08.L01 자동 크로노그래프 베이스를 수정한 L688.2 칼리버를 탑재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5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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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크로노그래프 버전의 경우 컬러 및 스트랩 종류와 관계 없이 3백 2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안정적인 범용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컬럼휠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뛰어난 방수 성능까지 갖춘 제품치고는 여전히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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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식 이벤트와는 별개로 론진 엘레강스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곽부성과 단독 인터뷰를 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습니다. 1990년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시아 미남 슈퍼스타의 대명사이자 뛰어난 쇼맨십을 자랑하는 가수이기도 한 그를 한 때 무척이나 동경했던 필자로서는 단독 인터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었습니다. 직접 대면한 그는 생각보다 훨씬 친근했고, 중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자신의 의사를 꾸밈없이 표현할 줄 아는 천상 스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와 나눈 짧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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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론진의 엘레강스 홍보대사(Longines Ambassador of Elegance)로 활동하고 있다. 당신에게 론진은 어떤 의미가 있는 브랜드인가? 

'Elegance is an attitude' 즉 우아함은 태도에서 드러난다는 론진의 슬로건을 나는 항상 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및 커리어와 결부시켜 생각해왔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내가 추구하는 방향은 외적인 화려함이나 부유함만이 아니다. 187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고급 시계제조사로서의 론진이 추구하는 엘레강스(우아함), 퍼포먼스(성능), 트래디션(전통) 이 3가지 중요한 가치는 내가 삶에 있어 추구하는 방향과도 맞고 공통된 가치를 공유한다.

언제부터 고급 시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 

흠... 글쎄? 아마도 약 15년 전 론진에 홍보대사로 합류한 시점부터가 아닐까 싶다. 론진에 관해 조금씩 알아갈수록 브랜드의 역사와 노하우, 나아가 스위스 고급 시계에 담긴 워치메이킹 정신에 눈을 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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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좋아하는 론진 시계가 있다면?

지금 내가 차고 있는 새로운 하이드로콘퀘스트 시계다! (일동 웃음) 내 생각에 뉴 하이드로콘퀘스트는 모든 면에서 베스트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컬렉션이다. 2005년 론진에 합류하면서 처음으로 함께 한 이벤트가 하이드로콘퀘스트 관련한 것이었고, 15년이 흐른 지금 다시 하이드로콘퀘스트 이벤트에 함께 하고 있으니 어찌 애착이 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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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위스 메이드 다이버 워치를 예나 지금이나 많이 볼 수 없다. 하이드로콘퀘스트가 그토록 큰 성공을 거둔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 아니었을까? 오랜 세월 나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영화를 촬영하는 것 뿐만 아니라 큰 스테이지 위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일 등등 내가 하는 일은 꽤나 다이내믹하다. 수트를 입을 일도 많지만 평소 다양한 스포츠 활동도 즐기기 때문에 나는 엘레강트하면서도 스포티하고, 방수 성능까지 우수한 실용적인 시계를 선호하는데 하이드로콘퀘스트가 딱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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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한국에서 홍콩영화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스타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천장지구(A Moment Of Romance II, 1992)'를 어렸을 때 좋아했고, 그 시절 당신은 나의 영웅과도 같았다. 나처럼 생각하는 한국의 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선 한국의 모든 팬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지난 20여 년간 묵묵히 서포트하고 응원해준 팬들이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물론 이제 나도 한 가정을 이끄는 가장이기도 하지만, 전 세계서 변함 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팬들을 위해 어쩌면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모른다. 한국 팬들의 따뜻한 성원에 늘 감사 드리며, 가능하면 빨리 한국에 방문하고 싶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영화 촬영 및 콘서트도 열고 싶다. (두 손을 모으며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 론진 하이드로콘퀘스트 세라믹 싱가포르 이벤트


제품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론진 홈페이지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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