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이것저것 사러 다니느라 오랜만에 발품 좀 팔았네요
무더운 여름날을 콜트 크로노 쿼츠와 함께 보냈습니다
작년 말에 원래 쓰던 오리스 다이버를 잃어버리고 대체자를 찾던 중
기계식에 현타(?)를 느끼고 아예 사지말까?라는 생각까지 하다가 운 좋게 중고시장에서 판다 디자인을 발견하고 덥석 사버렸네요. 구형이라 더 맘에 듭니다.
그냥 속편히 이것저것 따질 거 없이 쿼츠를 차고 다니렵니다
이 시계가 멈출 때쯤엔 다른 걸 알아봐야겠지만요 ^^
사실 발품을 팔았던 건 술을 사기 위함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진수성찬으로 즐겨보았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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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J
2020.07.2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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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ali
2020.07.29 19:01
실버실버합니다 반지도 하나 둘 사다보니 4개가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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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죠
2020.07.29 20:00
와 제 콜트도 브레슬릿으로 바꿔야 겠어요^^ 블링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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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ali
2020.07.30 18:36
콜트만이 줄 수 있는 블링블링함이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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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다르상
2020.08.13 08:47
오. 흰판의 매력이 어마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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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Cali
2020.08.16 09:59
정말 운 좋게 득템했네요 이런 매력적인 모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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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2020.10.31 20:35
곱네요.
반지랑 시계랑 진짜 블링블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