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스 클럽 캠퍼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NOMOS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후보는 36mm 핑크, 38.5mm 블루, 38.5 다크그레이 입니다.
사이즈는 36mm가 마음에 드는데 케이스와 러그의 밸런스는 38.5mm 모델이 더 좋아보여서 고민 입니다.
다이얼도 3가지 중에서 고민이 되네요.
매장에 가서 실착을 해봐야겠지만 그전에 회원님들의 의견을 참고하고 싶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ps. 36mm 핑크를 남자가 차면 안어울릴까요?
댓글 11
-
클램트
2018.07.12 05:55
-
천일화
2018.07.12 13:32
클램트님 답변 감사합니다.
일부는 불필요한 내용일 수도 있어서 지웠습니다^^;
저도 36mm가 끌리는데 럭투럭이 길어서 조금 고민이 되긴 합니다TT
셋 다 매력적이라 선택이 쉽지 않네요^^
핑크 의견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otter
2018.07.12 08:57
시계라는 악세사리도 결국 판타지(공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선망하는 우상이나 멋진 배우들의 이미지에 공감하는 것이죠.
알랭드롱의 까르띠에, 코너리의 섭마리너라든지
에베레스트 산악인 힐러리경의 익스플로러.
아무래도 요즘의 오버사이즈 유행에 거스르는
작은 시계들에 대해 굉장히 망설이시는 것같아요.
저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과거 빈티지 시계들과
당대 올드스타들의 이미지를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알랭드롱이라는 70년대 프랑스 미남배우의 사진들을 보면
앙증맞은 작은 시계들이 그렇게나 엘레강스하게 보일 수가 없습니다.
깔끔한 수트와 셔츠 소매에 나와있는
자그마한 까르띠에 탱크와 가느다란 검정 가죽줄이 도시적인 감성을 보이죠.
숀코너리의 손목에 감겨있는 36mm 섭마리너의 존재는
마초적이지만은 않은 고급정보요원의 지적인 모습까지도 느껴지게 합니다.
힐러리 경의 팔목에 감겨있는
가죽줄의 34mm 익스플로러를 보면
우락부락한 산악인이 아니라
당대 지성인을 겸했던 탐험가들의 엘리트적인 면모를 엿보게 합니다.
작은 노모스 시계들.
오히려 자부심을 가지고
남들과는 다른 스케일에 도전해보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천일화
2018.07.12 13:35
Otter님 답변 감사합니다.
다이얼은 셋 다 이뻐서 사이즈를 우선 생각하게 됩니다.^^
손목이 얇아서 36이나 38.5냐.. 실착을 해봐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힘찬
2018.07.12 11:54
남자는 핑크지요 하하핫
흰판에 핑크라서 데일리로 차도 포인트로 아주 그만일것 같습니다
멋진 득템기 기대해봅니다 ^^
-
천일화
2018.07.12 13:37
남자는 핑크군요!
의견 참고하겠습니다^^
구입하면 득템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갈매긔
2018.07.14 23:38
다크 그레이 1년 착용자입니다.
색상은 취향이지만 다크 그레이 실물이 이쁩니다.
실착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천일화
2018.07.17 10:41
답변 감사합니다^^
실제로 가서 보고 착용도 해봤는데
그래도 결정을 못해서 그냥 되돌아 왔답니다..ㅠㅠ
-
푸근
2018.10.30 10:06
와우..진짜 학생같은느낌이 뿜뿜..잘보고갑니다
-
용봉탕액기스
2019.06.10 21:03
와 핑크 진짜
-
용봉탕액기스
2019.06.10 21:03
이 모델 색감 최고네요
- 전체
- Damasko
- Glashütte Original
- Junghans
- Meistersinger
- Stowa
- Sinn
- Steinhart
- NOMOS
- Zeppelin
- ETC(기타브랜드)
- 공지사항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공감 수 |
---|---|---|---|---|---|
공지 | 독일 시계 브랜드 일람 [135] | hayan | 2010.09.06 | 18087 | 44 |
Hot | 이런 일도 생기네요^^;; [10] | 가수김인권 | 2023.12.06 | 2683 | 0 |
Hot | 오랜만에 글라슈테로.. [16] | 코알라 | 2023.02.28 | 1506 | 4 |
Hot | 노모스의 발랄함 [13] | 플레이어13 | 2022.11.05 | 1040 | 3 |
Hot | 스토바 구입고민중입니다. [9] | 사랑꾸러기 | 2022.08.31 | 1052 | 1 |
8236 | [ETC(기타브랜드)] [LACO B-type Erbstück] ★ 새식구를 들였습니다 ★ [26] | 아롱이형 | 2018.08.04 | 930 | 6 |
8235 | [Steinhart] 오늘도 OVM 39mm입니다. [3] | SpecialK | 2018.08.02 | 760 | 0 |
8234 | [Glashütte Original] 날씨야~ 오늘 날짜만 같아라!!! [10] | 후테크 | 2018.07.31 | 493 | 0 |
8233 | [NOMOS] 운전 중 노모스 [12] | fengineer | 2018.07.31 | 820 | 1 |
8232 | [Steinhart] OVM 39mm 만족 중입니다. [7] | SpecialK | 2018.07.29 | 635 | 0 |
8231 | [Damasko] 신제품 DS30 사진입니다~~ [6] | 흰자와검은자 | 2018.07.27 | 1152 | 0 |
8230 | [NOMOS] [득템신고] 노모스 루드빅 & 디버클 [16] | 포트리스 | 2018.07.26 | 932 | 1 |
8229 | [NOMOS] 오늘도 노모스 오리온 again [8] | 뽀로리아빠 | 2018.07.22 | 759 | 1 |
8228 | [ETC(기타브랜드)] 크로노스위스는 무슨 일 있었던건가요? [6] | 무적미남 | 2018.07.21 | 864 | 0 |
8227 | [Stowa] [슈토바 마린] ☆ 엉덩이가 예쁜 시계 ☆ [18] | 아롱이형 | 2018.07.20 | 1222 | 1 |
8226 | [Damasko] 툴툴워치 [15] | hj1993 | 2018.07.20 | 778 | 1 |
8225 | [NOMOS] 오랜만이여요! :D. [17] | entic | 2018.07.19 | 549 | 3 |
8224 | [Stowa] 파티쇼에 사용할 밴드주문하고 기다리고있네요.....^^ [2] | rex815 | 2018.07.16 | 371 | 0 |
8223 | [Glashütte Original] 글라슈테 오리지날 리테일 가격표 [15] | m.kris | 2018.07.16 | 1837 | 4 |
8222 | [Glashütte Original] 여름엔 역시 까실까실한 나토 줄질이네요^^ [5] | 네버루즈 | 2018.07.13 | 478 | 1 |
» | [NOMOS] 노모스 클럽 캠퍼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 천일화 | 2018.07.11 | 1040 | 1 |
8220 | [Damasko] 오랜만에 ...... [3] | 산소쾌감 | 2018.07.10 | 471 | 0 |
8219 | [NOMOS] 같은 시계, 다른 느낌..노모스 오리온 309 [10] | 뽀로리아빠 | 2018.07.08 | 991 | 4 |
8218 | [Junghans] 수동으로 입당합니다! [16] | 밍구1 | 2018.07.07 | 867 | 0 |
8217 | [ETC(기타브랜드)] 드디어 완성 - 레고 포르세 [6] | coolman | 2018.07.06 | 518 | 3 |
8216 | [NOMOS] 노모스 오리온 309 로 입당합니다. [15] | 뽀로리아빠 | 2018.07.01 | 825 | 2 |
8215 | [Steinhart] 독일제 포르세와 스타인하트 [7] | coolman | 2018.06.28 | 1135 | 1 |
8214 | [NOMOS] 냉면 [6] | 클램트 | 2018.06.28 | 571 | 1 |
8213 | [NOMOS] 노모스 디버클 궁금점 [7] | 포트리스 | 2018.06.28 | 617 | 0 |
8212 | [NOMOS] 비오는 퇴근길,,, 차는 막히고,,, [10] | fengineer | 2018.06.27 | 458 | 0 |
8211 | [Glashütte Original] 글라스후떼 시계박물관 방문기 - 1 [5] | 레이싱변 | 2018.06.27 | 506 | 1 |
8210 | [NOMOS] 안방에서 야광놀이...^^ [6] | 클램트 | 2018.06.21 | 570 | 2 |
8209 | [NOMOS] 코스코 메쉬줄 구입기 [7] | fengineer | 2018.06.21 | 834 | 2 |
8208 | [Sinn] Sinn으로 독일당 입문합니다! :D [14] | Voni | 2018.06.20 | 1108 | 2 |
8207 | [NOMOS] 노모스 탕겐테 블랙 [8] | 포트리스 | 2018.06.20 | 775 | 0 |
8206 | [NOMOS] 탕겐테 와인딩 소리이상 [1] | 준도사 | 2018.06.20 | 381 | 0 |
8205 | [NOMOS] 10시 10분...그리고 독일전 [5] | 클램트 | 2018.06.19 | 548 | 0 |
8204 | [Steinhart] 해골 에디션 개봉 [6] | coolman | 2018.06.19 | 801 | 3 |
8203 | [Stowa] 스토바 러버배드 [1] | 익스플로러 | 2018.06.18 | 558 | 0 |
8202 | [NOMOS] 퇴근길 취리히 월드타이머 [3] | 내사랑곰순이 | 2018.06.18 | 582 | 1 |
핑크가 남자한테 안어울릴거라는 생각은 편견이죠...ㅎㅎ
저도 매장에서 이것저것 실착해보고 평소 눈여겨보던
모델을 선택하게되었었는데 첨엔 35, 36mm 사이즈가
큰 시계들 만났을때 보다 더 충격적이었습니다...ㅋ
하지만 노모스 사이즈를 경험한 이후 내손목에 39mm이상의 모델들은 처음부터 무리였다는 결론을...ㅡㅡ;;;;;;
비싼시계 사놓고 안차게 되는건 이유가 있습니다.
색상이 밝아서 원탑용으로는 쉽지 않지만...
셋중 하나면 저는 무조건 1번으로 갑니다...ㅋ
문제는 파네모델에 매력을 느끼셨다면 일전에는 존재감있는 시계를 좋아하셨다는 말씀이신데...(중간에 수정하셨군요...ㅎㅎ;;;;;;;;;;;;;;;;; 파네, 섭마 경험하셨다 하시길래...ㅋ)
노모스 디자인은 이것들하고는 좀 방향이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결국 매장에서 실착해보는것이 답인듯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