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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아마도이스 616  공감:1 2020.12.12 11:28

이번에 NOMOS Orion 309 35mm를 구매하면서 가죽줄은 S 사이즈 (노모스 홈페이지에서 손목 둘레로 추천하는 사이즈)로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NOMOS deployant clasp을 주문하여 장착을 하였습니다.


제 손목 둘레는 손목 척골 경상돌기 직상방에서 16.7cm입니다.  시계줄 6개의 구멍 중 러그쪽에서 네번째 구멍이 적정 위치였습니다. 시계를 손목 정중앙에 위치 하도록 손목에 착용을 하니 clasp 위치가 손바닥쪽에서 볼 때 약지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줄이 약간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품의 마감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만 보면 잘 만든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제가 가지고 있는 Tudor Black Bay GMT의 deployant clasp와 비교를 해보니 튜더가 더 고급 제품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튜더의 경우 착용시 튀어나와 있다는 느낌이 없으니 노모스의 경우 deployant clasp가 다소 튀어나온 느낌이 듭니다. 심하게 튀어나온 정도는 아닙니다. 


노모스 가죽줄에 deployant clasp를 고려한다면 조금 여유있는 시계줄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러그쪽에서 1-3번째 구멍에 연결해야 clasp의 위치가 적절한 것 같습니다. 네번째 구멍부터는 중심에서 약지쪽으로 치우쳐집니다. 따라서 손바닥쪽에서 clasp를 중앙에 위치한 상태에서 손목을 돌려 시계를 보면 시계가 손목 가운데가 아니라 바깥쪽(약지쪽, 척골 경상돌기 방향)으로 치우쳐진 상태가 됩니다. 


하루 착용한 후 결국 탈착하고 원래 핀버클로 바꾸었습니다. 체결 구멍 위치는 동일하게 러그에서 네번째 구멍이 가장 편한 위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튀어나온 느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스크린샷 2020-12-12 오전 11.02.1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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