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11의 나들이 Highend
안녕하세요 Shady5426입니다!
이번 주말에 부산에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날씨가 따라줘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근 한국에 오랬동안 있는데 더워지는것만 빼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저와 5711은 오랜시간동안 산, 바다 모두다녔는데 가끔 긁히고 찍힌모습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ㅠ
이런 취급을 당할 아이가 아닌데 주인을 잘못만나서 고생만 하고 말이죠...
하지만 시계는 차는거 아닙니까!...라는 생각으로 혼자서 합리화를 합니다..
고생하는 5711 잘봐주세요!
편의점에 잠시 들리기위해 정차했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조수석에 놓고 찍었는데 나름 잘나온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다이얼 색감이 블랙에 가깝게 나왔네요..
조명색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헤어라인폴리싱은 이런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 피니싱 기법을 개발한분께 감사해야겠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 색감인듯 합니다. 가끔은 40주년의 쨍한 색감이 부러울때도 있지만 차분한 스모키도 좋습니다!
해가 어느정도 넘어갔을때 바다배경으로 찍어봤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찍은 사진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바다와 노틸러스는 정말 잘어울리는듯 합니다^^
해가완전하게 지고서 해변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로등의 빛을 바로받아서 나름 쨍한 색감이 나왔습니다ㅎㅎ
(이상하게 사진이 약간 깨지네요ㅠ)
폰을 좋은걸로 바꿔야 할듯합니다..회원님들 모두 사진이 멋진데 저만..크흠.. 하지만 꿋꿋하게 포스팅하겠습니다! 폰도 바꾸고요ㅎㅎ
이번에 노틸이 불쌍하다 느낀데에는 계기가 있습니다. 식당에서 밥을 기다리는데 한분이 오셔서 시계가 멋지다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그분도 파텍을 소유하고 계시더군요. 그러고서 서로의 시계를 잠시 봤는데 그분이 이렇게 막차는 사람은 처음봤다고 하시더군요..
막차는건 알고있었지만 생각해보니 노틸이 너무 처량해 보이더라구요ㅠ..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5711을 한 더 들이기로!
이번 여름이 가기전에 들이는게 목표입니다.성공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불쌍한 5711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Shady5426이였습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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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꽁치
2019.05.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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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y5426
2019.05.26 22:58
5711을 사랑하는만큼 차고다녔더니..아쉬운마음에 하나 더 들이고싶지만 거의 불가능이지요..ㅠ
양식X치님도 여유로운 주말 +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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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늑대아들
2019.05.26 22:48
아... 전설속의 시계인 줄 알았는 데 사진으로라도 호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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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y5426
2019.05.26 22:58
호강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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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매
2019.05.27 00:19
시계를 알아봐 주시는 분을 만났다는 사실도 신기하고.. ㅎㅎ
시계를 시계답게 사용하시는 사랑과 애정이 느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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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y5426
2019.05.27 00:30
시계를 알아봐주시는 분을 만난건 처음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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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뗏
2019.05.27 08:11
제 시계는 5426님만큼 고가이며 희소한 시계는 아니지만..제 기준에서는 고가의 시계인데...5426님처럼 시계를 차는 게 목표입니다.
시계는 시계답게 착용해야죠 ^_^. 굉장히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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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y5426
2019.05.27 18:02
가격가 희소성보다는 시계가 가지는 의미가 더 중요하지요^^ 저처럼 한번 찍히면 (크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징난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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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2019.05.27 08:15
5711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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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y5426
2019.05.27 18:02
감사합니다 디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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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로
2019.05.27 21:04
명불허전이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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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y5426
2019.05.27 23:19
명불허전 맞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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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blues
2019.05.27 21:38
우연히 파텍끼리 만나다니 재미있네요^^
Shady5426님 바다에서 찍은 너무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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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y5426
2019.05.27 23:18
저도 만난게 아직까지 신기합니다^^
사진은 배경이 다한듯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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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guddara™
2019.05.28 15:22
사진도 멋지고 시계도 이쁩니다.. 같은거 하나더 들이시지 마세요... 다른이에게도 기회를...
저는 언제쯤 노틸러스를 들이게 될지 .. 기약이 없습니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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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y5426
2019.05.28 18:10
감사합니다^^ 하나 더 들이는건 좀 이기적인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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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Iime
2019.05.29 03:28
5711 도 다이얼이 여러 버전이군요. 확실히 카달로그 나오는 두 종류랑은 좀 다른 다이얼이네요. 폰트도 작아보이고 데이트창도 느낌이다른 ..잘 보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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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캬쿠캬
2019.06.27 08:49
시계가 참 영롱합니다!!
5711 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넘쳐 보입니다~^^
굳이 하나 더 안들이셔도~~
멋진 포스팅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여유로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