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텍필립이 노틸러스 생산을 많이 하지 않는 이유 Highend

희소성 유지시키는 전략도 있을거고...

금통 팔아먹어야 남는 게 많으니.......만약 스틸팔아서 남는 게 훨씬 컸다면....아마 스틸을엄청 나게찍어냈을거같습니다.

해외 AD한곳에서는 

일전에는 스틸이 인기였는데,  현재는 금통과 비슷하거나 

좀더 금통을 선호 한다고 합니다. 

노틸러스 스틸은 종류가 많은 반면, 풀 금통은 오직 3제품이라 그렇다고 하네요 ㅎ

저에게 기회가 온다면, 금통을 구입 할거 같아요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스틸 한정 생산으로 하는 마케팅은 롤렉스보다 파텍이 먼저였군요

PP는 저런 명분이라도 갖고 있지만,

좀 더 대놓고 일부 모델이나 다이얼 컬러에 대해 희소성으로 인한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생산량을 조절하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

아래 링크는 로로코님이 무려 6년 전에 올려주신 글인데, 보시면 현재 상황이 상당히 많이 반영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     https://www.timeforum.co.kr/6862967 ([정보] AP 향후 제품 정보) 

안그래도 아침에 해당 글을 읽고나서 상당히 흥미롭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여기에 셰어해주시니 호딩키를 팔로우하지않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겠네요. 

전 이 인터뷰가 나간뒤에 노틸러스에 대한 프리미엄 현상이 더 치솟지않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Mr. Stearn talks about IWC's mistake, too:

"Many years ago, IWC was producing gold watches. Then they had problems, and they fabricated everything in steel. They tried to come back to gold, and they could never do it. Once you lower the price with steel, it is very hard to come back." 

기사보면 AP RO를 반면교사 삼은 것 같은데요? 

사실 AP는 파텍과 전혀 다른 상황이죠. 파텍은 노틸, 아쿠아넛 등 스포츠 스틸이 주력이 되선 안 되는 회사지만, AP는 스틸스포츠 말곤 남은 게 없는 회사죠. 그동안 RO하나만 믿고 오다가 AP = RO가 공식처럼 돼 버린 걸 보고 파텍이 정신차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노틸은 그들의 정신을 대표하는 시계도 아니죠.

비유가 좀 거시가 하지만...

설렁탕집에서 그집 깍두기 맛 있다고, 깍두기만 만들어서 장사 안하는 거랑 비슷하지 안을까...하네요 ㅎㅎ

저도 호딩키에 게재된 글 읽었어요. 현 회장인 띠에르 스턴이 교만하게 느껴졌어요. 암튼...파텍필립 시계를 갖고는 싶지만 실재 소유할 일은 생길것 같지 않아 구경모드로 계속 유지입니다. 

좋은 아티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할만 합니다.

엊그제 맨하탄에 있는 티파니 본점 안에 있는 파텍 매장에 가서 노틸러스 있냐고 물어보니

"호딩키에 있는 글 봤니?" 하더라구요. 스턴 회장 글을 읽어봐야 한다면서..

물론 재고는 없었습니다. 여기서 절대 구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남미로 가보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