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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ollector 1791  공감:8  비공감:-1 2019.08.14 11:11
안녕하세요, 더콜렉터입니다. 
어제 상당히 흥미로운 영상을 봐서 대략적인 내용을 공유해드리고자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의 유명한 리테일 샾인 Govberg Jeweler가 있는데요, 
원래 brick&mortar샾까지 같이 운영을 하다가 watchuwant라는 회사를 인수(?)하며 Watchbox라는 brick&mortar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시계를 고민하며 한번씩 유투브에 검색을 해보셨다면  Tim Mosso라는 친구가 리뷰하는 시계영상을 한번쯤은 보셨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캡처.PNG

저에게는 아주 친숙한 세팅인데요. 
이친구의 리뷰는 상당히 디테일하고(technical spec), 시계에 대한 역사도 조금 내포하고, 착용감 같은 주관적인 내용도 포함하여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는 리뷰를 진행주에 있습니다. 
(지금 시계를 고민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이 친구의 리뷰를 보시는걸 강력추천드립니다. 왠만한 시계들은 거의 리뷰를 하더군요 ㅎ) 


본론으로 돌아와서...  
Tim Mosso라는 친구가 Watchbox 채널을 통해서 전반적인 시계시장에 대해서 예측이나 설명을 해주는 영상을 올리는데,
랑에의 스포츠 모델 그리고 노틸러스의 가격하락을 예측하는 부분이 나와서 내용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랑에의 스포츠 모델에 대해서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랑에의 스포츠 모델이 나올 것이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요. 
캡처.PNG
랑에 콜렉터/애호가들이 항상 원하고 요청했던 그 스틸 스포츠 모델이 내년 SIHH가 아닌, 
2020년 2월중에 실시될 Miami Watches & Wonders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Watches & Wonders가 SIHH나 Baselworld만큼 큰 행사는 아니지만 Richment그룹에게 특별한 장소이며 이벤트기에 그럴꺼라고 하는데요. 

사실 이친구가 전에도 다양한 예측을 성공적으로 했었기에(롤렉스의 펩시 출시, 데이토나 세라믹 출시 등), 
좀더 기대가 되지않나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랑에에게 스포츠모델의 출시는 다분히 자연스러운 수순이지않을까 싶습니다. 
드레스워치만 고수하던 랑에이지만, 지금의 트랜드를 따라가기에 스포츠모델 라인업은 필수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Tim은 랑에 스포츠라인이 출시된다면, 

"현행으로 판매되는 랑에1, 다토그래프나 1815크로노그래프랑 똑같은 형태에,
방수기능만 추가하고 스틸 브레이슬릿만 덤으로 착용한 모델은 절때 나와서는 안된다."

라고 얘기하는데요. 충분히 공감합니다. 
사실 랑에는 골드소재 브레이슬릿 모델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Napa-75.jpg 
이런 아이들도 있고,  
캡처.PNG
이런 아이들도 있는데 고대로 배껴서 나온다!?
음... 케이스마다 직경이 다른 무브먼트를 개발해서 넣을정도의 랑에가 이런 "몰상식한"짓은 하지않을꺼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


아마도 출시가 된다면

파텍의 노틸러스
VC의 오버시스
AP의 로얄오크

등과 바로 경쟁구도에 오르게 될텐데, 랑에의 그 행보에 기대를 걸어보고 싶습니다. 

가격대는 노틸러스(3.6만불)과 오버시스, 로얄오크(2만블)의 사이인 2.5만불정도에 출시되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상을 해봅니다만, 
실제로 출시가 될지도 미정이라 뜬구름잡는 소리는 아닌지 싶습니다~ 

현재 미친듯이 돌아가고 있는 시계시장을 보면, 
(해당 영상에서 Tim이 노틸러스의 가격하락에 대해서도 시사를 했는데, 다른 포스팅으로 해당 내용은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노틸러스를 대체할 스포츠라인이 나와주어 다시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으로 돌아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타임포럼 회원분들의 랑에 스포츠라인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요?

질문을 던지며 저는 이만... 
-더콜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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