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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1759  공감:2  비공감:-4 2019.10.01 17:30

오늘 쇼파드 ALPINE EAGLE (이글) 이 출시되었는데 관련해서 개인적인 느낌을 이야기해보려고합니다.


스위스 브랜드 포럼에 쇼파드 게시판이 있지만서도, 이 글을 여기에 기재하는 것은 "젠타" 디자인류 시계에 대한 개인적인 비판이 담겨 있기때문입니다.


아래 사진 중, 개인적으로 소장하지 못한 시계들은 공식이미지를 통해 퍼왔습니다.




K-001.png

Alpine-Eagle-detail-4.jpg


쇼파드, 이글 41mm 케이스 사이즈에 60시간 파워리저브를 갖는 무브먼트를 탑재했습니다.


두께는 공식 정보가 나와있지않아 파악은 못했지만, 사진상으로 보았을 때 9~10mm 대로 매우 준수해보입니다.


무브먼트는 아쉽게도 마이크로 로터가 아닌 풀로터 형식입니다.


여성 사이즈인 36mm도 타임온리로 출시되었습니다.



St.-Moritz-Advertising-Campaign-in-the-1980s-ski_2.jpg



쇼파드 이글은 1980년, 쇼파드에서 출시되었던 시계를 복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이얼질감도 새롭게 다가오고 주얼리를 다루를 실력만큼 쇼파드의 마감이 보이는 와중에, 


계속 보다보니.. 솔직히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젠타 디자인이 유행한 가운데, 여러 시계들 아이코닉(?)은 다 뺏어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것들을 차례차례 하나씩 나열해보겠습니다.



1. 위블로 케이스 베젤

1.jpg


2. 오데마피게 점보의 베젤 나사

- 위블로 나사와 비슷하다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점보의 베젤 나사는 일(-)자 형이고 위블로는 가운데가 끊겨있는 형태


2.jpg



3. 파텍필립 상단 케이스 귀모양

3.jpg


4.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구형 브레이슬릿


4.png




6. 지라드페리고 라레토 초침


7.jpg



출시된 쇼파드 이글은 젠타형태 시계를 닮았다가 아니라, 무언가 요소 하나하나를 빼와서 합체시킨 복합물처럼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었는데 최근 젠타쪽 시계들만 복각 & 디자인 되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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