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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1202  공감:8 2022.01.10 20:05
"질문은 질문 게시판에"

참 많이 봤던 내용입니다.

예전에 COMMUNITY 에 질문 게시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없어졌네요.



오늘은 하이엔드 동의 브랜드 포스팅 기준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우선. 하이엔드 동이니 게시물 이동을 막기 위해

기성품 브랜드에서 하이엔드라고 부정할 수 없는 제 파텍필립 노틸러스 사진 올립니다.

IMG_0200.JPGIMG_8821.JPG IMG_0743.JPG

여담으로 잠시 빠지면,

5740/1G를 차고 있는 스턴 회장이 

"우리 파텍을 노틸러스로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 라고 인터뷰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린 노틸 출시에 이어 티파니 노틸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네요.


11sp-nautilus-inyt2-superJumbo.jpg

https://www.nytimes.com/2021/02/10/fashion/watches-patek-philippe-nautilus-ref-5711-thierry-stern.html


K-20220110-192747.pngK-20220110-192653.png
출처: 인스타그램, 검색어 5711


2021년 파이널 랩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 한 뒤에, 굉장한 파이널 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새먼 5711, 24년에는 레고 에디션으로도 하나 나올 것 같구요 ㅎㅎ



잠시 빠졌던 본론으로 돌아오면. 이렇습니다.


얼마 전에, GO 를 방문하고 방문기를

독일당의 글라슈테 포럼이 아닌 하이엔드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https://www.timeforum.co.kr/brand_GermanBrand/19519133




글을 올리기 전에, 게시판 운영 회칙을 모두 살피고 문제 없음을 인지하였습니다.

독일당 회칙, 하이엔드동 회칙, 전체 타임포럼 회칙.

https://www.timeforum.co.kr/Notice/15095263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FreeBoard&category=10575860&document_srl=12033087




저도 타임포럼 생활이 10년이 넘기 때문에,

회칙에 명시되지 않아도 

우리가 생각하는 타임포럼 생활 아래에서는

게시판에 브랜드가 존재하면, 그곳에 보통 포스팅을 적습니다.




그런데 하이엔드 & 독립제작자 (이하, 하이엔드) 동은 조금 특별합니다.

"하이엔드에는 어떤 브랜드가 속하는 것이야" 라는 정의는 감히 아무도 내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럴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여겨진다. 그렇게 생각된다.

하이엔드에 준한다.



이런 정의의 어려움은

하이엔드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어떠한 일정 퀄리티 수준 보장 한다라고 브랜드를 평가 내리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저 같은 방구석 ㅈ문가 에게는 무척 어려운 일이지요.

이와중에 각자 나름의 기준을 갖고 하이엔드 동에 최대한 비슷한 브랜드로 포스팅을 합니다.




이번 GO의 포스팅도 비슷한 맥락으로 포스팅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포스팅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은 게시판 이동 자체를 문제로 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운영진분들의 판단으로 글의 성격이 맞지 않는다 하면, 글은 이동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다만, 정의가 모호한 하이엔드 라는 단어로 이루어진 포럼에서,

GO의 포스팅은 하이엔드 게시판에 게재되기 어려웠던 것일까요 ?




한 가지 극단적인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타임포럼 독일 당의 일람 시작은 랑에운트죄네로 시작하고, 아시다시피 독일 브랜드이죠.


그러면 하이엔드 동에 랑에운트죄네 게시물이 올라왔을 때, 

랑에 포스팅은 독일 당의 ETC 에 게재 되어야 한다. 따라서 하이엔드 동에 잘못 게재했다.



또한 역으로

독일당 ETC에 랑에운트죄네 게시물이 올라왔을 때,

랑에 포스팅은 하이엔드 당에 게재되어야 한다. 따라서 독일당 ETC에 포스팅을 잘못 게재했다.



맞는 이야기일까요? 틀린 이야기일까요?



저 같은 초보자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주장 및 이야기입니다.

여러 분들의 하이엔드 동 게시 기준은 무엇일까요?



한 몇 년 전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하이엔드 동에 있었던 것 같은데.

양극화 현상으로 위쪽 브랜드는 또 위로 몰릴려 하다 보니 이야기가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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