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랩만 5개월 5212 a Highend
5212 의 must have item 인 5172 용 스트랩을 장장 5개월을 기다린 후 저번주에 받았습니다.
공짜로 주는 거라 재촉 할 수도 없고, 가끔 AD 샵에 문안 인사나 드리며 해를 넘긴 장장 5개월의 긴 기다림.
웨이팅 리스트는 긴 데, 팔 시계가 없어서 요즘 문자로만 일 한 다는 AD 를 보며, 세상에 이렇게 노나는 직장이 있나...생각 하다가 아...나의 파텍 마일리지가 부족해서 물건이 없다 라는 소리를 면전에서 듣나 보다 생각을 고쳐 먹습니다 ㅎㅎ
저의 생각 입니다만 5212 컨셉이 정장보다는 케쥬얼 이기에 다른 모델들 보다는 줄질이 편한듯 합니다.
버클도 바꾸기 쉽고 스트렙 탈부착도 용의해서 바로 바로 기분에 따라 바꿀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당장은 기본 브라운 스트랩과 5172 트랩으로 버틸 듯 합니다.
파텍의 소가죽 퀄리티는 그닥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계의 분위기는 전환 시켜 줍니다. 네이비 쎄무 줄이 왠지 5212 의 컨셉에 더 맞아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건 새 줄 받아 들뜬 마음 때문이겠습니다만 와이프도 더 잘 어울린다며 동의해 주네요.
벗드..우연하게 들어간 VC 매장에서 퀄리티 좋은 vc 의 스트렙 을 덜커덩 사서 달아 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올해 1월1일날 찍었던 비교샷~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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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사진상으로는 모르겠는데 실제로 보면 빈티지 보다는 깔끔 시원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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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한국의 nostime 에서 스트랩 배송하시면 잘 맞으실듯 싶습니다!! 해외 배송도 가능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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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처음 파네라이로 시작해서, 줄질을 많이 해봤는데 인터넷으로 오더하는 줄질이 사진만 못했을때 은근히 스트레스더군요 ㅎㅎ 한번 슬 다시 알려주신 사이트와 더불어 서치를 다시 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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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축하합니다. 그때 말씀하신 파텍 매장 협박해서 갈취한 바로 그 줄이군요? 역시 정품줄이라 그런지 안 어울릴것 같은 색조합인데도 시계랑 스트렙이 한 몸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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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협박을 한다고 준건 아니겠지만 (먹히지도 않고), 5212 구매하는 사람은 제가 받은 네이비 줄 기본값으로 하나 더 준다던데요?...라며 인터넷에 도는 인증샷 을 보여 주긴 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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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하트
2023.03.25 11:30
스트랩만 바뀌어도 느낌이 달라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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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계던지 스트랩 교환은 분위기 전환이 되는 듯 합니다. 여자들이 긴 머리 자르고 단발 하는 그런 느낌적 느낌? 이랄 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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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시계
2023.03.31 21:24
이 모델은 줄질하기가 편한거봅니다 시계가 카멜레온처럼 스트랩에 따라 매력이 다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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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보다 분위기가 솩 바뀌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
와우~ 스웨이드 느낌의 스트랩이 빈티지 느낌을 더 해주네요. 아주 잘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