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어린왕자 한정판 Pilot's Watch

가입한건 2011년 안들어 온 세월이 7년여 인 유령회원 입니다. 강산이 요새 시간으로는 두번도 더 변한 시절 동안에 타포도 많이 바뀌었네요.

각설하고요,

시계에 대한 욕구가 줄어 들었기도 하고(어느 순간부터 애플와치만 차고 다닙니다) 사업한다고 깝죽대는 터라 현금,유동성을 위해서 갖고 있는 아이들을 하나하나 팔려고 맘도 먹었고요.

간만에 어린왕자 꺼내서 오늘 차고 왔다갔다 했는데, 막상 팔려고 하니 괜히 아쉽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도 하네요.

두바이 몰에서 산토스 줄로 교체도 했었고, 19년도 인가 시간 맞추다가 용두가 똑 뿌러져서 겔러리아 가서 약 4주 기다려서 교체도 했었고, 지금차도 무게감이나 레어템으로 존재감이 있는 아이인데말이에요~~^^;

Chrono24 보고 참조해서 당근에 글을 올리긴 했는데, 역시나 사용자 충이 달라서 그런지 천대(?) 받네요.

기왕 파는거 타포에다 시계 좋아하는 분에게 네고를 해 줄 지언정 팔아야 겠다싶어서 간만에 들어오니 ㅎ 포인트가 안되서 글도 안써지네요.

뭐 차치하고 일단 착샷 하나 올려 봅니다. 

괜한 푸념글이 되긴 했으나, 여전히 저는 요마2보다, 국시공을 좋아하는 1인으로~~^^ 잡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장터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