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트릴로지의 막내 Ingenieur
뽈뚜기를 보내고 IWC동은 참 오랜만이네요 ㅋ
다른동에 비해 워치앤원더스 소식은 조용한 편이네요.
이번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제가 제일 주목했던 시계가 나왔는데 말입니다 ㅋ
바로 제랄드옹의 디자인을 다시 부활시킨 인제니어입니다.
이전 세대 인제니어는 1세대의 디자인을 뉴얼하여 어려모로 논란의 디자인이었지만,
이번에는 제랄드옹의 SL을 그대로 부활시켜서 참 기쁘네요 ㅋ
제랄드옹의 SL을 리뉴얼한만큼 케이스 크기도 40mm,
SL과는 달리 슬림한 10mm이 두께에 럭투럭도 45.7로 동양인들에게는 안성 맞춤인 스포츠 워치네요 ^^
IWC의 실력을 보여주는 피니싱... 사진으로만 보아도 브슬 퀄리티가 짐작이 갑니다.
사실 IWC인만큼 케이스백은 시즈루를 기대했지만...
인제니어 역시 마크20과 함께 항자성 시계 DNA가 있으니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예쁜 무브 좀 보여주지 ㅋ
5일 파워리저브라는 신형무브와 10ATM이라는 막강한 스펙까지 지니고 돌아온 인제니어...
1500만원이라는 만만치 가격이지만 이렇게 적절한 사이즈와 세련된 스펙을 보유한 스포츠 워치는
롤렉스를 제외하고는 전무하고...
많은 하이엔드 브랜드(VC, 피아제, 쇼파드, 위블로)조차 보유하지 못한 젠타의 헤리티지를 보유한만큼
그 인기 또한 만만치 않을까합니다. ㅋ
무엇보다.... 젠타옹의 스포츠 워치 트리오중 다른 친구들 (RO, 노틸러스)는 구할수도 없잖아요?ㅎ
RO가 없었다면 당장 부띠크에 달려가서 검판을 예약하고 나왔을거 같습니다. ㅋㅋ
그래도 3년만 빨리 나오지 그랬니~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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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피아제부터 시작해서 티쏘까지 너무 많은 브랜드들이 젠타맛의 시계를 내어버렸죠. ㅎㅎ
3년전쯤 나왔다면 진짜 박터졌을 시계일겁니다 ㅋ
그동안 의미 있는 시계도 많았지만(빅파 43, 포르툭저 40, 마크20) 물들어올때 노저을 생각이었다면 2-3년전에는 내놓았어야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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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나온 것중에 이게 제일 멋져 보입니다.
말씀처럼 전 인제뉴어가 보면 멋있는데, 차보면 음.......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이번 것은 정말 좋아 보입니다.
실물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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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들은 세라토나다 뭐다 했지만 이 친구가 제일 궁금했고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구구형 인제니어는 디자인은 괜찮았지만 여러모로 2%부족한게 느껴졌습니다
솔직히 이번 친구는 사진상으로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정말 RO가 없었으면 실물을 손목에도 안올리고 구입했을거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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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피니싱은 꽤 좋았던것 같고 다만 출시가격이 제가 알고 있는 가격과 같다면 약간 저항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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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는 모델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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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14
2023.03.28 16:17
iwc가 간만에 제대로 일 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지만... 가격은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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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는 마크종류만 이뻐보였는데 이번 인제니어는 참 구매하고프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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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을 할지 기대가 큽니다. 저도 실물 보러 가봐야겠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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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시 인제뉴어 뽐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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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ofino] 새해 첫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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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판, 하얀판(실버)을 실물로 미리 봤는데 저는 하얀판이 더 나아 보였습니다. 위빙 바스켓 패턴이 잘 드러나는게 잘 어울리지 않나 싶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좀 더 빨리나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