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인제니어 40 - 블루 Ingenieur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 올리네요. 

다소 논란이 있었던 가격 때문에 판매가 부진한 듯한 신형 인제니어를 들여 왔습니다. 사실 구매한지 좀 되었는데 긴가민가(?)한 점이 있어서 소개를 못했네요.  

이젠 자신감을 가지고 회원님들께 소개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역사성, 디자인의 완성도, 그리고 두께가 강점인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무브먼트는 좀 아쉽네요. 5일의 파워리저브는 유용하나, 시간 셋팅 시 분침튐 현상이 좀 있습니다.

두터운 겨울 옷 속애서 팔목에 잘 스며드는(?) 두께와 40mm 대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존재감이 마음에 듭니다. 

파란판과 일체형 브레이슬릿의 식상함도 브랜드와 디자인의 역사성으로 어느 정도 상쇄되는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무난히 잘 손이가는 알찬 시계다이네요^^;(가격도 요새 다른 시계들이 너무 올라 큰 단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가끔 글 올리겠습니다. 좋은 주말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