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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저렴하게 외모를 가꾸는 방법은 헤어스타일과 옷을 바꿔보는거겠죠.

시계의 줄질도 그러하지 않을까 합니다.

전 예거를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리베르소를 참 좋아하는데요.

뭘 가져다가 올려도 빈티를 감출 수 없는 제 얇은 손목에도 잇하는 느낌이 있어서 좋아요.


타 하이앤드에 비해서 비교적 착한 수준(?)의 가격(요즘 가격 올리는 속도를 보니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만)에 높은 퀄리티도 호감에 기여하겠죠.

최근에 오래되고, 헐거운 줄을 교체해 보았습니다.

줄만 바꿨는데, 참 새거 같고, 예뻐보이네요.



두 썬문.jpg


좌측 다크브라운 송아지 가죽

우측 골든브라운 오스트리치 가죽입니다. (구썬문은 디버클 방향이 위아래가 바뀐겁니다.. 교체하신다고 수고하신 매니저님 고마워요...)


두 썬문 2.jpg

집에서도 한컷


대기 6개월 말씀하셨는데, 재고가 있었는지 두달쯤만에 받았네요.


경기도 침체고 수입도 그전만 못한데, 솟아오르는 기추욕을 줄질로 승화하여, 가정에 평화와 안녕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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