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세이코 관련해서 큰 커뮤니티가 혹시 따로 있을까요? SEIKO

그세 관련한 단독 커뮤니티는 한국엔 없지요..

국내에서 인지도 높지 않지만(대중성) 시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합니다.

여기에도 그세 관련 질문 올리시면 많은 분들이 답변 해주실거에요. 저만해도 그세 스프링 드라이브 눈송이 성골로 구매했던 사람입니다 

백화점에서 할인 받고, 이것저것 잘 말해보면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게 백화점마다 정책이 좀 달라요.

저는 운이 좋게도 수원 AK 에서 그세가 오픈했을 때 바로 구매한거라서 할인을 좀 높게 받았습니다. 

그세 눈송이는 오버홀 주기 10년이고, 이제는 오버홀 시 삼정에서 직접 합니다만 그세 폴리싱의 경우 자랏츠 연마 방식이라 일본으로 보내집니다

그래서 폴리싱 비용은 별도로 들어가고, 일본으로 오고가는 기간도 많이 걸립니다. 오버홀 가격은 현재 기준으로 60만원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거는 롤렉스 섭마보다 저렴한겁니다. 섭마가 현재 교체 비용 없이 오버홀만 받을 때 70만원 초반입니다

예전에는 그세 스프링드라이브하면 유지비 감당 안된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꼭 그런것도 아닙니다.

일오차는 0에 수렴하고, 한달 오차가 +2초 정도로 기억합니다. 티타늄이라 가벼운건 좋은데 드레스 워치치고는

좀 두껍고, 약간 큰편에 속합니다. 롤렉스 스카이드웰러 흰판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궁금한점 더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참고로 그세는 미국에서 구매하는게 가장 저렴합니다. 거기는 출시 가격도 낮은 편이고, 딜러마다 할인 폭이 엄청납니다~ 

미국 놀러갈일 있으시면 확인해보시길 ^^

눈송이 오버홀은 삼정제품은 40, 병행은 60입니다.

폴리싱은 삼정제품 66만3천, 병행은 75만 8천입니다. (밴드+케이스 전체)

그런데 삼정 AS 가격은 자기들도 꽤 헷갈리니 맡기실 때 직접 물어보시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시계 같아요.

일반 업자들은 환영하지를 않는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관심가지고 보면 스위스시계이상으로 멋질때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