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사지 라인 6월 신제품 소개 SEIKO

안녕하세요. 나츠키 아빠입니다. 

AP 딜러 이슈로 오랜만에 화끈한 하루 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세이코 프레사지 라인 6월 신제품 소식 전해 드리고자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몇 년전 칵테일을 잠시 고민하였던 라인입니다만, 저한테는 너무 드레시해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 ;

60년대 세이코 첫 크로노그래프 모델 (원 푸쉬 크로노) 의 디자인을 복각한 모델이 

일본에서 6월 10일 프레사지?로 발매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한번 공홈을 찾아 보았습니다. 

오리지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위의 힌색 다이얼이 일반적으로는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가벼운 기분으로 라인업을 훝어보다가 블랙 다이얼 나토 스트랩 모델(SRPG09J1)에 잠시 눈이 머물었는데요.

음? 뭐지...? 오리지널이 원래 이런 느낌이었나...? 

날렵한 러그, 빈티지 감성의 돔 클래스, 케이스 깊숙히 박혀있는 듯한 칠흑의 다이얼, 올드 트리튬 감성의 핸즈 야광과 베젤 폰트...뭔가 상당히 낯익은 듯 한...?

이게 마치 빈티지 바티스카프로 보이는 것은 제가 빈티지 블랑팡에 미쳐서 그런 걸까요...?

전천후 전투용으로 막굴려도 부담없는 4R 무브의 약 40미리 사이즈. 가격은 미친 리텔가 5만 5천엔... (일본 요도바시 카메라 실세가격 4만 4천엔) 

가장 마음에 드는 건 6시 인덱스 위에 X마크 대신에 너무나 깔끔한 PRESAGE AUTOMATIC 의 폰트.

어드덧 저의 폰 화면에는 구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라는 창이 떠있더군요...하하핫... 

요녀석의 실제 모습은 과연 어떠할지... 

이번 주말에 배송 예정이라 빠르면 일요일에는 소개시켜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녀석들 옆자리 비워두고 찬찬히 비교를 좀 해보아야겠습니다. 

그럼 소개글 기다려 주시기를 바라며 좋은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