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리스티 여러분 한주 잘 보내셨는지요?
여전히 주초에는 많이 더웠고, 업무적으로도 큰 돌파구가 필요한 프로젝트의 의사 결정을 하고 협의/논의를 하느라,
유난히 몸도 많이 고단해진 금요일입니다. ^^: 모두 다행히 잘 해결은 되어 나름 한주가 잘 마무리되고 있네요.
문득 포럼이 생각나 잠시 Site를 둘러보다가 포스팅을 합니다.
Ted Su 스트랩 24mm, 26mm 2점 그리고 PAM모델 233, 388 입니다.
Ted SU 스트랩 2점은 거의같은 색감의 디자인을 골랐고, Army Stamp(각인) 포지션만 다른 모델입니다.
그리고 24, 26미리라는 점에서도 다소 다른 부분이 있네요. ~~&
저는 개인적으로 묵을대로 묵어보이는 어두운 가죽의 색감을 좋아합니다. 아모 느낌에는 더더욱 그렇더군요. ^^
우측 26mm의 스트랩은 내측에 봉이 껴진 것을 깜박 모르고 주문하여,
수령 후 봉을 빼느라 고생했지만 스트랩 착용의 결과물, 특히 와이어에 잘 맞는 것 같아 매우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
위 사진처럼
스트랩 각인은 러그부 그리고 스트랩 끝단부에 각각 다른 옵션이 있어 다르게 주문해봤는데,
스티치 방식이 살짝 다르더군요. 밀리터리 그린 컬러의 스티치가 상당히 터프하게 박음질 되어 있습니다. ㅎ:)
마지막으로 접사입니다.
샌드위치 다이얼은 파네라이의 특별함 중 하나라고 생각되어, 그간 샌드위치 다이얼로 된 모델들만 구입하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야광도 훌륭하구요.
야광 성능은 쿠키가 조금 더 강렬하다고 하는데 , 리스티님을 의견은 어떠신지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쿠키 다이얼의 모델들도 경험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아침부터 공기가 많이 선선해졌더군요. 가을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리스티님들도 오늘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주말도 활기차게 시작 하세요~! ^^
이상, energy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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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뽕
2018.08.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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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18.08.17 16:45
감사합니다, Ted Su는 대만 베이스의 스트랩 메이커입니다. 스위스 아모스트랩으로 한때 상당한 인기를 누렸었던 메이커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많이 이슈가 안되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의 개성을 가지고 있고, 요즈음도 재밌는 시도들을 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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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닭
2018.08.17 16:48
테드수아모 오랜만에 보는군요^^
갓삼삼과 388 검은물개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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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18.08.17 16:51
감사합니다 장닭님,
테드수가 한때 참 핫했었는데 말이지요, 오래간만에 구경하다가 그간 원하는 색감(어두운 브라운)이 보여 두개를 덜컥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같은 느낌의 스트랩이지만 233, 388에 각기 다르게 어울려 이또한 PAM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행복하신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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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8.08.17 17:48
Ted Su가 스위스 아모 스트랩의 원조로 알고 있습니다. 스위스 아모 파우치가 굉장히 딱딱한 편이라 그전에는 사용하지 않다가 테드수가 다른 아모파우치와 차별되는 스위스 아모 파우치의 각인을 잘 부각시키는 바람에 인기를 얻게된 케이스입니다. 그런 연유로 최근에는 여러 제작자가 스위스 아모 스트랩을 만들고 있지만 Ted Su는 또 원조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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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18.08.17 19:27
방장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기존 질감의 아모에 각인을 차별화했던 최초의 스트랩이 바로 테드수였군요. ^^
좋은 정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조금은 열기가 가셔서 살짝 살만해 진것 같습니다, 불금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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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lphLauren
2018.08.17 17:56
오우 색감이 무척 진한게 멋지네요. 스티치 색상도 푸르스름하니 참 이쁘네요.. 굿~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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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18.08.17 19:28
RalphLauren님, 보정 없이도 상당히 진한 브라운의 색감이 있어 바로 겟했습니다. : )
기대했던 만큼 매우 만족스럽구요. 위에 방장님께서 말씀주셨듯, 최초의 각인 아모 스트랩이라는 것에 더 매력이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시원한 저녁 보내시고, 주말도 즐겁게 시작 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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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uy28
2018.08.17 19:57
스트랩이 상당히 독특한 질감과 스티치를 가지고 있네요..ㅋㅋ 빈티지스럽게 아주 멋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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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18.08.17 20:07
Coolguys28님, 감사합니다.
테드수의 스트랩은 상당히 거칠고 터프한 질감입니다. 말랑하지 않고 단단한 아모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
스티치는 러그 각인과 스트랩끝 각인의 두종류를 다르게 선택해봤습니다. 각인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패턴을 다르게 만들었네요.
나중에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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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소대왕
2018.08.18 00:31
몇달전에 좋은 분께 320을 들여 왔는데, 슬슬 줄질이 하고 싶어지는데요.
스트랩 질 뿐 아니라 스티치 패턴이나 스티치 줄도 두툼한게 멋집니다. 스티치도 은근 신경 쓰이더라구요.
느낌이 참 좋은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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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18.08.18 00:54
썩소대왕님, 줄질의 세계로 오신 것을 미리 환영합니다. ㅎㅎ
스트랩은 그 소재 뿐 아니라, 버클과 스티치까지 다양한 옵션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좋은 느낌을 받으셨다니 저도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스트랩이 굉장이 독특하네요
Ted su.. 바로 검색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