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m389
섭머저블(47mm)입니다. 1389가 나오면서 단종된 모델입니다.
389는 브러시드 티타늄 케이스이고 세라믹으로 씌워진 베젤 모양이 특징입니다.
2013년 O단위부터 17년 S단위까지 전체적으로 4,000피스 정도가 생산된 모델입니다.
새로 나온 1389는 세컨핸즈가 블루컬러로 되어 있고 이전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에 관하여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리스티님이 계시면 댓글로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am617입니다.
2016년 R단위에서만 총 300피스를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47mm 루미노르 1950으로서 티타튬 DLC 소재로 만들어졌고 버클은 PVD 코팅이 된 스틸로 만들어졌습니다.
크라운가드의 레버에는 1950이라는 숫자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랙팸을 몇 개 컬렉팅하고 있습니다만, 그 중 DLC 소재를 가장 좋아하고 있습니다.
pam616 Carbotech
2016년부터 제작되어 현재에도 계속 제작되는 현행 모델입니다.
일부에서는 카보테크 소재의 제작상의 어려움 때문에 단종을 예상하는 말씀도 있으나, 자세한 부분은 알지 못하겠습니다.
한편, 얼마 전 출시되어 리스티님들의 사랑을 받는 pam692 BMG Tech 섭머저블도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소식이 들립니다.
이에 관하여 보다 자세한 뉴스를 알고 계신 리스티님이 계시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am911
pam087
2002년부터 2006년 4년간 총 2,000피스가 제작된 44mm 섭머저블입니다.
pam64에 파네리스티들이 붙여준 별명이 라봄바(labomba, 또는 라바머 labomber)인데, 87은 블루 라봄바(또는 그냥 라봄바)로 부르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라이트 블루 다이얼에 트리튬 인덱스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베젤 12시의 원형 마커에도 원래는 트리튬이 되어 있는데, 제 87에는 CS에 의하여 트리튬이 빠지고 루미노바가 들어가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에 나온 고양이는 제 둘째 '미미'입니다. ^^;;)
pam673
2017년 총 1,000피스 제작된 마리나 밀리타레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최근 스페셜 에디션 중 하나라서 많은 리스티님들에게 알려져 있는 팸 넘버이기도 합니다. ^^
pam438 Ceramica
2013년부터 제작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나오고 있는 현행 모델인 438입니다.
루미노르 1950 44mm인데, 이 모델은 브레이슬릿까지 전체가 블랙 세라믹으로 제작된 독특한 모델입니다.
다만 저는 438의 세라믹 브레이슬릿을 317에 채우는 바람에 438에는 아모스트랩을 체결해주었습니다.
438은 종래 시스루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채용하여 왔으나, 최근 신모델부터는 솔리드백으로 변경되어 일부 리스티님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이미미입니다. ^^
이번 주 스캔데이에도 며칠간 착용한 팸들의 사진으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더불어 각 모델별로 간단한 소개와 관련된 소식도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에 관한 리스티님들의 견해는 댓글로 청취하고자 합니다.
한편, 요즘은 앞으로 나올 섭머저블 스페셜 에디션에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욤넬리, 마이크혼 그리고 데시마마스...
멋진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더 멋진 스피릿을 보여주시는 리스티님들의 사진들을 보며 행복한 요즘입니다.
리스티님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조이미이였습니다. ^^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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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통닭
2018.09.15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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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8.09.15 10:57
보라통닭님. 안녕하세요. ^^
늘 말씀드리지만 저도 초보입니다. 리스티님들을 만나면 서로 서로 배우는 거니까요. ^^
친절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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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수익체증
2018.09.15 08:29
언제나 좋은글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673에 매칭된 엘리스트랩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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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8.09.15 10:59
규모님. 안녕하세요. ^^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73에 체결된 스트랩은 아날로그 엘리 스트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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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99dh
2018.09.15 09:21
좋은 글이네요^^ 제가 알기론 1389는 무브가 약간 얇아지면서 전체적인 두께도 얇아졌다고 알고있습니다. 아마 1305 나 다른 섭머저블 라인업들이 다 같은 영향을 받았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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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8.09.15 11:02
스카이님. 안녕하세요. ^^
1389에 대한, 그리고 다른 섭머저블에 대하여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근 섭머저블인 pam692도 -저는 소장하고 있지 않지만- 두께가 얇아져서 착용감이 나아진 것으로 주변에서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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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물고기
2018.09.15 09:30
혹시 앞으로 나올 섭머져블은 크기가 어떨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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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8.09.15 11:03
강철님. 안녕하세요. ^^
위 댓글과 대댓글에서도 나와있듯이 두께는 다소 얇아짐으로써 착용감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가는 듯합니다.
물론 앞으로 나올 섭머저블들이 어떨 것이라는 정확한 정보는 듣지 못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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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18.09.15 10:54
저또한 미미님 글들,사진들보며 즐거운 일인입니당.
모델별 특징 소재 한정수량..그리고 멋찐사진들...제가소지하지 않은 모델들도 경험했었던것 마냥
제품들 하나하나 알아가는게 너무 즐겁기만 하네용~~특히 요즘 덕분에 섭져 모델들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용~
냥이도 넘흐 귀엽공..
주말이네요~휴일 즐겁게 보내시공~좋은글 많휘많휘 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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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8.09.15 11:07
셀트리온님. 안녕하세요. ^^
저도 팸 좋아한지 만 3년도 안 된 초보입니다. 그냥 팸은 공부하면서 차는 맛에 더 좋아하게 되어서 제가 귀동냥으로 들은 사실들, 인터넷 검색하면서 알게 된 사실들을 조금씩 올려드리는 데 불과합니다.그래서, 늘 우리 파네동 고수님들의 리뷰를 받아야 하는 실정입니다. ;;
여하튼 제 부족한 포스팅이 셀트리온님과 같은 멋진 리스티님들의 스피릿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너무나 영광입니다.
셀트리온님도 즐거운 주말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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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곰순이
2018.09.15 17:57
라봄바의 존재감은 대박인거 같습니다.
특히 노랗게 익은 바인덱스가 매력을더 끌어올리는것 같습니다.
역시 파네라이는 빈티지함이 가장큰 매력이라 생각되네요^^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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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8.09.15 18:07
곰순님. 안녕하세요. ^^
라봄바 87은 노랗게 익어가는 트리튬 인덱스 보는 맛이 꽤 괜찮습니다.
곰순님 말씀처럼 빈티지 팸들은 현행 팸들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늘 친절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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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림
2018.09.15 22:14
사진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시는 조이미미님 감사합니다~ ^^ 617 실물로 한번 보고 싶네요. 375와는 소재특성상 느낌이 다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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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8.09.16 03:30
제이림님. 안녕하세요. ^^
617은 DLC라서 375 컴포지트와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색감, 윤기, 질감이 모두 다른데요. 비유하자면 DLC는 연필심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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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18.09.16 11:08
조이미미님의 포스팅 사진과 그 스피릿은 볼 때마다 감동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 나올 스페셜 에디션을 유심히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나 조이미미님께서 포스팅 하시는 블랙팸(들)은 볼때마다 너무 예뻐서, 억누르고 있는 구매충동을 자꾸 자극하네요~~^^;;;
좋은 사진에 추천드리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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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8.09.16 12:04
에너지님. 안녕하세요. ^^
저도 에너지님과 비슷합니다. SE들은 언제나 컬렉팅 대상이지요.
그리고 블랙팸은 꼭 기추하시길 응원합니다. 정말 멋지거든요. ^^;
물론 현행 블랙팸에서는 선택의 폭이 크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늘 친절한 댓글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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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피아노
2018.09.16 11:48
블랙팸이 이뻐보여서 큰일입니다 ^^ 역시 남자는 블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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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8.09.16 12:06
피아노님. 안녕하세요. ^^
파네라이의 블랙팸들은 예전부터 매력을 뿜어온 것들이 많죠.
멋진 블랙팸을 기추하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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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buff
2018.09.20 09:44
언제봐도 부러운 컬렉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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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8.09.21 01:33
버프님. 안녕하세요. ^^
부족한 컬렉션을 늘 관대하고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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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mont
2018.09.29 14:20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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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aNova
2018.10.27 14:16
눈호강 잘 하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
늘 다양한 팸과 그의 정보를 자세히 적어주셔 감사합니다.
저와 같은 초보 파네리스티들은 조이미미님의 게시글들을 보며 지식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 같아요. 저도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