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2로 입당 신고해봅니다 ^^

요즘 항상 즐겨차게 되는 372 입니다. 

파네에 관심을 갖고 여러가지 모델을 보다가 보자마자 돔 글래스와 밸런스 그리고 엄청 고급진 빈티지함에 너무 끌려서 데려온 녀석입니다. 

제 손목은16.5로 가는편인데 그냥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자꾸보면 그렇게 커보이지도 않는 생각이 드네요.  

변덕이 심한편인데 이녀석은 그래도 오래갈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시계는 구입할때 제가 듣기로 우리나라 첫번째 판매된 372라고 들었습니다. 뭔가 느낌은 좋습니다 ^^  

오버홀 한번 안받으셨다는데 거의 관상용으로만 사용하신것인지 오차도 양호하고 

풀로 감고 리저브 테스트를 했는데  놀랍게도 80시간정도가 가더군요. 

현재 끼워져 있는 스트랩은 MP 코디악 방수 스트랩입니다. 전 주인분께서 같은걸 주셨지만 너무 맘에 들어서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차이점이 존재 하더군요. 안쪽에 ITALY 각인은 살아있는데 바깥쪽 MP각인이 사라졌습니다. 암튼 버클이 Pre-v 스타일인것 같은데 퀄리티도 참 맘에 드네요.

이상 간략한 제 372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