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글아이 입니다.
인도에 파네라이 부티크가 3점 있는데요. (뭄바이 2점, 델리 1점)
인도 최초의 파네라이 부티크가 바로 뭄바이, 타지마할 팔레스 호텔 내부에 있습니다.
이 호텔은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2008년 뭄바이 테러가 일어났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 호텔의 설립 배경은 인도가 영국 식민지 시절에 있었던 유명한 일화에서 시작 됩니다.
인도의 유명한 민족 자본가 '타타'(잠세티지 나르세완지 타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타타 자동차의 타타')가 영국인이 운영하는 호텔에 갔다가 출입을 거절 당하자, 최고의 인도 브랜드 호텔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고 시작하여 1903년에 완공된 호텔로, 현재까지도 인도의 가장 고급 호텔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이 파네라이 부티크에서 제 뭄바이 에디션 및 Due(728, 42mm, 지인 부탁)도 구입했구요.
주말에 가끔씩 들러서 시계도 구경하고 커피도 한잔 하고 오는, 뭄바이 내 몇 안되는 제 놀이터입니다.^^
어제는 가서 집사람 파네라이도 좀 보고(지금은 2004년 예물로 사준 48 보유 중), 저도 이것 저것 좀 보고 왔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네요.
아래 사진으로 나머지 이야기를 대신하겠습니다.
감 사 합 니 다.
2016년 타지마할 팔레스 호텔 앞, 고풍스러운 스타일의 호텔 입니다.
요즘 Hot한 616 신/구형, 시계마다 다른 카보텍 패턴이 오묘하네요.
이 두 모델 중 하나가 제 wish list 입니다. (721 or 720?)
집사람은 42mm 1940 케이스를 좋아하네요. (연두색 스트랩)
카보텍 시착, 느낌 좋아요!
행복합니다^^
감 사 합 니 다.
모두 즐거운 파네라이 라이프.되세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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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9.05.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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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다
2019.05.12 15:41
대단하십니다. ^^ 몸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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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9.05.12 17:43
616 1616 720 721 중 하나를 겟하시는 건가요?
느낌은 카보테크 섭머저블이실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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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19.05.12 21:09
이글아이님,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인도는 가본적이 없는데 올려주시는 포스팅마다 감사히 보고 있네요. ^^
호텔 건축이 매우 멋지네요, 유럽+인도 양식을 적절히 조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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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7
2019.05.12 21:24
이글아이님 덕분에 인도부띡까지 구경하네요. 좋은물건들이 많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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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ki
2019.05.13 08:44
인상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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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9.05.13 09:36
인도 부틱 구경 잘 했습니다. 잘 지내시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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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야~
2019.05.13 12:11
사진에서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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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9.05.14 22:16
오~
인도 부띡도 다양한 모델 보유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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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2019.05.15 18:25
멋지구리합니다 ㅎㅎㅎ
언제 서울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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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랭이
2019.05.16 23:36
좋은 구경 했습니다.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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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암
2019.05.17 14:25
좋은 구경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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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피아노
2019.05.18 09:55
마지막 사진의 미소가 어린아이처럼 순수해보이십니다 ^^ 좋은 구경 감사드립니다.
이그라이 오빠다 ㅋㅋㅋ
행님은 진정 빠네리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