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in 제주

안녕하세요~ 쿨가이 입니다~ㅋ

5월은 정말 어떻게 시간이 흘러가는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네요 ㅋ

올해 들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정신없이 일만 하다보니 생기도 없고, 의욕도 떨어지는거 같아

무계획이 계획이라는 저의 여행 개념이 발동걸려 무작정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하필 우천 예보..... 풍랑경보를 동반한 호우주의보가  계속 예보에 떠있어

이번 여행의 컨셉은 비와 함께한 여행이였네요 ㅋㅋㅋㅋ

이번 여행은 비가 내릴 것을 감안해서... 바다의 색감과 맞는 라이트블루 아코디언 스트랩을 체결한 저의 마초 팸인 615를 간택하여 떠났습니다ㅋㅋ 

도착하자마자 비가 한방울씩 떨어지길래 비가 더 오기전에 아이들에게 제주도 바닷가를 느껴주게 하고 싶어서 김녕해수욕장으로 갔는데

6년전이나 지금이나 고즈넉한 풍경과 에메랄드 바다빛깔은 여전하더군요~ㅋㅋㅋㅋ

이틑날부터는 뭐...............................그냥 폭우 of  폭우라서 하루종일 호텔에서 놀아볼까 싶다가...

폭우가 쏟아질때마다 나타나는 엉또폭포를 가봤네요~ㅋ 그렇게 제주를 많이 왔다갔다했는데 엉또폭포가 흐르는건 처음 봤는데

숲 사이로 흐르는 폭포가 아주 간지가 철철이였습니다~ㅋ

그 다음부터는 폭우가 쏟아지건 말건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주구장창 수영만 했는데

바빠서 그동안 제대로 못 놀아준 아이들에게 수영도 가르쳐주고,,,

비가 많이... 아주 세게 내리는걸 맞고 있으면 얼굴과 몸이 아픈거라는걸 몸소 체험도 시켜줬네요~ ^^;;;;ㅋㅋㅋ

마지막에 일상으로 돌아가기가 아쉬워 하는 찰나에 잠시 해가 쨍쨍 내리쬐길래

비행기 시간을 미루고 함덕해수욕장에서 또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봤습니다~ㅋ

가족들과도 모처럼 시간도 보내고 일에서 잠시나마 탈출할 수 있어서 지금 이 포스팅을 하는 순간에도 기분이 아주 좋네요~ㅋ

또 어디론가 떠나기위해 그때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ㅋ

파네동의 모든 분들도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