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쏘옥 드는 스트랩을 찾았습니다. ( 문페이즈와 함께) Speedmaster

3월초순에 오메가 포럼에서 XX님이 만든 스트랩들을 보았습니다.

스트랩을 부탁해 볼까 하다 취미로 하시는 것 처럼 보였기 때문에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잊고 지냈습니다.

우연히 인스타 서핑을 하다가 XX님 인스타를 보게 되었고 쪽지로 정중히 부탁을 드렸는데 한번 정식으로 해보실까 한다는 의사를 들은후 10일 정도를 기다렸고

문페이즈 스트랩을 주문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수령을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스펙을 설명 드리면,

재질 : 이태리산 베지터블 가죽중 최고등급의 소가죽인 부테로

색상 : 다크브라운

형태 : 오메가 디버클용

사실 처음에 겸손하게 취미로 하신다고 하셔서 크게 기대 안 했는데 받아보고 조금 감동 받았습니다.

마감도 뛰어나고 가죽의 냄새도 좋고 기리매, 바느질 ,  제손에 딱 맞는 사이즈, 적당한 두께감 등

XX님이 문워치를 가지고 계셔서 그런지 오메가 스트랩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 신것 같습니다.

스트랩을 채결하고 착용해보니 순정스트랩 보다 더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트랩 하나 바꿨을 뿐인데 시계에 대한 애정도가 더 높아 졌네요.

이게 줄질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