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홀 후 오차 증가문제로 재입고 Seamaster
PO를 착용하다가 버클 수리도 맡길겸 오버홀을 진행하였는데,
오버홀 후 체감할 수 있을정도로 시계가 빨리간다는 느낌이 들어 측정해본 결과 5-6초가량
일 오차가 나는것을 확인하였고, 구매처에 문의하니 오버홀 후 초기에 그럴수도 있으니
좀 지켜보고 불편하면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1-2주 정도 더 착용을 했었는데, 마찬가지로 오차가 발생하네요.
오버홀 이전에는 하루 1-2초 이내의 오차로 오차를 체감할 수 없었는데...
오히려 오버홀 이후에 이런일이 생기니 오메가에 대한 신뢰가 와르르 무너지네요.
오버홀 기간도 보통 8주 이번에 재점검으로 또 2주이상 소요된다고 하니 영 기분이 안좋네요.
시계줄도 꽤 늘어나서 왔는데, 세척하면 그럴수 있다고 얘길하고.. 진짜 내 시계가 맞긴한가 싶네요.
괜히 돈주고 오버홀 하고 시계 망가진것 같은 기분이....
찝찝하네요...
마음이 많이 좋지 않으시겠습니다 ㅠ
그런데 실제 오버홀 전에도 5-6초 차이는 흔히 나타 납니다…
+ - 2초 슈퍼래티브를 자랑 하는 롤렉스도 신혐 무브 모델 3개를 보유 하고 있는데
개채마다 오차가 다 다릅니다. 가장 심한 녀석은 +5초도 나거든요…
더욱이 오버홀 후에 오차가 조금더 나는 현상도 상당히 자주 있어요.
오버홀 맡기셔도 5-6초는 또 날 수 있고 괜히 시간만 더 걸리니 10초 이상 나는 수준이 아니면 그냥 차시는것도 좋은 방법 일 수 있습니다.
기계식 시계는 오차에 관대해 져야 차기 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