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기추 입니다. ETC
최근에 시계 시작하고 욕심에 끝이 없는지 2개를 몰아서 기추해버렸네요
아마 이 시계를 끝으로 이번년도는 더이상 기추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해당 시계는 1945년에 발매한 1945 artdeco chronometre입니다
아마 이 다이얼 디자인이 최근에 발매한 100주년 기념 1894 Homage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의 베이스 일 겁니다. 해외 콜렉터들 사이에서 역대급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현행 오메가 시계들과는 다르게 아마 빈티지라 그런건지 아니면 이 무브먼트 소리가 큰건지 되게 경쾌하게 잘 들리더군요. 오히려 좋았습니다 ㅎㅎ
어제도 하루종일 만지작 대다가 잠에 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잘 관리하며 영구귀속 할 생각입니다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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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1.12.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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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gje
2021.12.02 14:06
손목이 원체 얇다보니 저번에 구매한 NTTD는 저에게 너무 커서.. 빈티지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된 것 같습니다 시계 받아보자마자 너무 이쁘더라구요
소리가 무브먼트 직경 영향도 있을 수 있다는거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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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
2021.12.02 13:53
30t2rg 무브를 사용한 케이스가 아닌것 같습니다
다이얼이 30t2rg에 쓰인것과 비슷하지만 30t2 무브를 사용한 일반 모델 같습니다 무브 확인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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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gje
2021.12.02 14:02
아아 지적 감사합니다 글 수정하고 나중에 무브 확인해봐야겠네요 :-)
오 기추 축하드립니다. 30mm 칼리버 시리즈는 무조건 득템이죠. 상태가 아주 좋아보이는 게 좋은 특템하신 것 같습니다. 밸런스 지름을 보면 아시겠지만 무브먼트 지름 대비 엄청 크죠. 예전 크로노미터들의 기본 요건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소리도 시원하게 들리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