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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 995  공감:12 2023.01.30 17:56

 

네 그렇습니다. 섬나라도 2월 1일부터 가격인상을 단행한다기에 어쩔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전날 새차가 와서 와 이번달 지출 좀 빡세겠는데 싶었지만 고민은 지름을 늦출 뿐이고.. 인상폭 생각하면 캘린더 날짜 지나가는만큼 손해인지라.

 

이러나 저러나 저 빠알간 쇼퍼는 늘 마음을 선덕이게 합니다. 어짜피 데려오기로 한거 그냥 싹 잊고 즐겁게 맞이하기로 합니다 아하하하하


IMG_4588.jpg

 

늘 보면 이렇게 좀 뒤틀린 모델들에만 눈이 가는게 뭘 크게 잘못 먹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나저나 39미리의 맞춤한 사이즈에 옐골의 적절한 무게감이 참 좋네요.

 

같이 있던 9호기는 덥석 또 누가 집어가셨다고.. 아마 이녀석이 전 세계적으로 10호기 마지막 데드스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IMG_4587.jpg

 

한때는 열심히 병행샵을 뒤지며 한푼이라도 아끼려던 저였는데, 시계판이 아사리가 되고 나서는 그저 한 부티크 한 브랜드에 꾸준히 충성도를 보이는것 만이 살길이다 싶습니다.

 

결국 이녀석 들이고 나면 예약넣고 일년이상 기다리고 있는 321을 맞이하기 전에 숨고르기 한번 해야할 것 같습니다만, 그땐 또 어떻게든 되겠죠.

 

졸업이나 할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만 껄껄

 

 

날 춥습니다. 건강 유의들 하시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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