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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533  공감:5 2025.07.29 21:37

회원님들 한 주 잘 보내고 계십니까~

 

화요일을 맞아 스피디튜스데이를 맞아 글 하나 투척하고 물러나 보겠습니다 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Speedy Tuesday 챙기는 것 같네요~

 

그럼 먼저 사진부터 갑니다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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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73년생 마크4를 봐오신 분들은 눈치를 채셨을 수도 있는데 이번에 제대로 된 핸즈 세트를 구매해서 깔끔하게 교체를 해주었고~ 멈추지 않고 돌아가던 6시방향 섭다이얼의 문제도 해결해 주었습니다! 변태같이 집요한 저의 눈에도 만족스러운 퀄리티까지 올라와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이 정도 상태라면 오랫동안 저와 함께해도 될 것 같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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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 김에 쫌만 더 떠들어 보자면,,,  요 Speedmaster Mark IV는 좀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데요~

제가 빈티지 시계의 영역에 뛰어들면서 가장 크게 눈탱이를 맞은 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ㅎㅎ 뭐...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들이댄 제 잘못이긴 한데... 뭐.... 그렇습니다ㅏ 하하

크라운은 오메가 로고가 박혀있지만 제치가 아니였고 크리스탈은 까짐과 스크래치로 범벅되어 있고 핸즈는 요상한 크림색으로 리페인트된 것이 장착되어 있는 ㅠㅠ 시계 자체는 너무 마음에 드는데 눈에 계속 거슬리는 부분이 많은 그런 시계였었습니다 ㅎㅎㅎ

 

작년에 크라운과 크리스탈은 좋은 매물을 잘 발굴해내서 일찌감치 교체를 해줬었구요...

핸즈 세트는 눈에 띄는 매물들은 다 700달러에 육박할 만큼 고가에 판매가 되고 있어서 포기해야 하나 하던 찰나에 반값도 안되는 좋은 매물이 나와 덜컥 구매를 감행해 보았었습니다. 게다가 배송도 엄청빨리 진행돼 기분이 좋을 뻔 했는데 세금만 200달러를 내야하는 그런 뭐 같은 상황이 ㅎㅎㅎㅎㅎ 그렇습니다...결국 핸즈에만 500달러 이상을 태운 사람이 되어버렸고 핸즈 교체 및 6시 방향의 아워 어큐뮬레이터 문제 해결까지 해결하니 수리비용이 또 들어버렸지요 ㅎㅎ 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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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배꼽이 배만해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파올 것 같은 시계가 되었지만 그래도 만족감이 훨씬 더 큽니다. 이젠 오리지널리티를 상당히 멋지게 갖춘 시계가 되었으니까요! ㅎㅎㅎ

빈티지 시계를 컬렉팅하다 보면 요렇게 눈탱이를 맞는 사건들도 종종 있지만 조금씩 고쳐주는 맛이 너무 재밌고 부품들 구해다가 점점 멋진 시계로 탈바꿈 시켜주는 부분이 최고입니다. 강추 드리니 한번씩 발 한 번 담궈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아래는 저도 최근에서야 처음 본 오메가 125주년 기념 스피드마스터 입니다. 물론 제껀 아니구요... 엄청 두껍고 벽돌 같은게 이거에 맞으면 죽을 수도 있겠다 싶고... 아쉽지만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꽤 보기힘든 신기한 시계니 한 번 공유드려 봅니다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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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디하게 글 하나 투척하고 도망칠 생각이었는데...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ㅎㅎㅎ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화요일 마무리 하시구요! 저는 조만간 또기추 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성공적인 기추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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