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디튜즈데이] ⭐️ 꿈은 이루어진다 ⭐️✨✨ [3탄] #SPEEDYTUESDAY
안녕하세요. 망고튤립입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눈으로만 보던 타임포럼에 제 인생에 꽤나 큰 사건이 발생하여 이렇게 첫 게시글을 작성합니다.
제목이 자체가 매우 강력한 스포일러이기에 어떤 시계인지는 다 아시겠죠?
네. 맞습니다. 바로 그 시계 입니다. 타치코마님, 제무스님에 이어 드디어 3탄인거죠.
사실 수많은 시계를 만져보고, 수없이 제 손목 위에 얹어보았지만, 정작 제것이 된 시계는 단 한 점도 없었습니다.
저의 기쁨은 늘 남의 손목 위에서 빛나는 시계를 찾아주고, 만족해 하는 미소를 바라보는데 있었으니까요.
제가 소유에 대한 갈증이 적은 사람이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뜻밖의 순간에 제게도 시계가 찾아왔습니다.
갖고 싶다 바라본 적도, 손에 넣고자 마음먹은 적도 없었던...
그저 마음이 맞는 세 사람간의 대화, 음악, 그리고 위스키 몇 잔
(아니, 사실은 3병... 위스키 마시기 전에 생맥주도 3잔 마셨습니다. 이때부터 '3' 이란 숫자의 운명의 수레바퀴가 돌기 시작한걸까요..?)

시계 구입 결정 당시 들었던 노래.jpg (만취해 빗나간 포커스)
이미 1탄과 2탄 통해 알고 계시겠지만 제무스님의 새로운 시계로 타치코마님이 FOIS를 추천하여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타치코마님이 저에게

를 시전하였고
저는 이에

로 화답을 하였죠.

그렇게 불현듯 두분과 함께 제 손목에도 오메가 FOIS가 걸려버린 것 입니다.
(모두 손목에 얹어보지도 않고 구매 결정을 했... )
평생 시계를 갖고 싶단 생각이 없던 저인데...
어쩌면 저는 시계보다 그 '순간'을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었던것 같습니다.

(타치코마님이 찍어준 인생 최초 '나의 것' 착샷)
FOIS
First Omega In Space.
인생 첫 시계는 그렇게, 전혀 예상치 못한 길로 저의 우주 속에 흘러들어왔습니다.
제 성격상 아마도 평생, 그리고 유일하게 품게 될
그리고 언젠가, 또 다른 손목 위에서 제가 살아낸 시간의 흔적을 품고 새로운 우주를 열기바라며...

1 for 3.jpg (feat. 타치코마, 제무스)
스탬핑 날짜가 똑같은 셋 중에 하나인 (아직도 그날의 취기가 가시지 않아 오글거리는) 제 인생 첫 득템기를 마칩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되시길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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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튤립
2025.10.07 20:58
흐린날 다이버는 매우 옳은 선택이십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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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무스
2025.10.07 12:22
축하드립니다👍저에게도 "3"이란 숫자가 매우
의미있는 행운의 숫자인데 여기에 FOIS의 1 for 3
모두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면서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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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튤립
2025.10.07 20:59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도 세병 달리시나요..?
또 새로운 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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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3개의 FOIS가 가슴을 웅장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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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튤립
2025.10.07 21:02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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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된 삼총사 탄생기네요! 첫시계 선택이 FOIS이긴 쉽지 않은데 말이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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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튤립
2025.10.07 21:06
아기다리고기다리던 3탄입니다. :)
감사합니다!
Fio님의 멋진 Fois도 잘 보고 있습니다.
아마 혼자였다면 저도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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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를 던지고 던진놈도 미끼를 문 세계 최초의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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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튤립
2025.10.07 21:09

분명히 낚시대는 하나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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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정성스러운 포스팅 잘 봤습니다! 한 편의 에세이를 본 느낌입니다! 득템도 축하드립니다! 🥳 ㅎㅎ
헉 튜스데이를 잊어버리고 세이코 다이버를 차고 왔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