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네라이 입문 2주된 초보입니다. ㅎ
제목이 오글거리지만 요즘 제 손목에 올려진 파네라이를 보면 마음이 꼭 저러네요.
2년 전 분수에 맞지 않게 이 세계에 입문한 뒤 많은 브랜드를 거쳐 IWC에 정착했었습니다.
마크를 처음 구매했을 때 그 감동은 아직 제 좌뇌가 기억하고 있지요..
그렇게 조심스럽게 파일럿을 구매하고, 마침내 포르투기져에 입성하며
IWC가 저의 평생 동반자가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작년 여름..
어느 여행지에서 만난 팸 유저를 통해 신세계를 만났습니다.
스트랩 보관함에 담아 온 그린, 옐로우 스트랩을 보며 1차 충격을 받고
섭마저블을 찬 채 유유히 수영장을 누비는 모습을 보며 2차 충격을 받았습니다.
휴가에서 돌아온 다음 날 바로 백화점을 찾았습니다.
보면 볼수록 예쁘더군요..자세히 보니 사랑스럽더군요. ㅋ
그리고 10개월 뒤 저의 첫 파네라이를 구매했습니다.
LUMINOR 219
(*저는 양손잡이라 데스트로를 구매해 좌우에 번갈아 찹니다. ㅎ)
특별히 주문해서 네이비 악어가죽까지 채우고 나니
일하면서도 계속 쳐다보네요. ㅋㅋㅋ
하나씩 천천히 배우겠습니다.
많이 가르쳐주십시요.
감사합니다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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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wsj
2019.08.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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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클락킹
2019.08.13 17:47
네~! 분발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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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가스펙터
2019.08.13 15:46
네이비 색상도 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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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클락킹
2019.08.13 17:48
네 ㅎ 특히 여름에 착용하니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센스있어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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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mono
2019.08.13 16:16
진짜 볼 수록 이쁘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파네동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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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클락킹
2019.08.13 17:49
감사합니다 ^^* 바지런히 배우고 즐기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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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Iime
2019.08.13 20:45
심플한 맛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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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클락킹
2019.08.14 10:03
네, 맞습니다 ㅎㅎ 그 심플함 속에 엿보이는 철학이 중2 병인 저의 코드와 너무 맞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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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rlawlwl
2019.08.13 23:31
네이비 스트랩과 조화가 너무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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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클락킹
2019.08.14 10:03
네ㅎㅎㅎ 이상하게 바다를 태생으로 둔 시계들은 네이비가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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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19.08.14 09:27
느끼신 마음이 이해 가는 것 같습니다. ㅋ
득템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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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클락킹
2019.08.14 10:04
공감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ㅎㅎㅎ 계속해서 소통드리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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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야~
2019.08.15 15:53
오래보아야 이쁘다. 자세히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참 마음에 드는 제목 입니다 ^^ -
파네라이짱
2019.08.16 15:04
구하기힘든 왼손용팸이네요~
오래볼수록 매력적인게 팸이죠~^^
멋지십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