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라이 품질.. 구입 매장 다녀온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일전에 파네라이 케이스 스크래치 문제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오늘 구입 매장 방문하여 시계 맡기고 왔네요..

역시 제 예상대로 파네라이 매장 조명으로는 케이스 스크래치가 육안으로 확인이 안되더군요

딜러분께서 조명이 더 밝은 IWC 매장에서 확인하시더니 거기선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결론은 센터에 접수 후 테크니션분들의 판정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로선 그저 잘 처리해 주시길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구요..

잘 처리해 주실거라고 기대합니다.

저처럼 케이스 문제가 있을 경우에 구입시 매장에서 육안으로 확인이 안되는 환경이라는게 한편으로 아쉽습니다.

제가 스크래치에 민감하진 않습니다. 핫하다는 섭마 그린도 필드워치로 굴리면서 차고 다니고 그래요..

그래서 그냥 찰까 나름 고민도 했는데요.. 그래도 예물시계라 그게 안되더라구요.. 의미있는 시계잖아요

제가 착용하면서 생기는 스크래치랑 살때부터 나있는 스크래치는 그 기분부터 다르니까요...

그나저나 제 글에 비추천 누르시는 분들... 본인이 겪어봐야 알지요 ㅎㅎㅎ 매너 참...

아무튼  매장에서 안보이는 스크래치를 고객이 무슨수로 확인하나 싶더군요..

그래도 제 마음 잘 이해해 주시고 상담 잘 해주신 딜러분 덕분에 감정적으로 말 하진 않았고 편하게 시계 얘기도 하고 기분좋게 접수하고 왔습니다.

파네라이는 워낙 친절하기로 유명하니까요 !

마지막으로 시계 사진 하나 더 올리고 갑니다.

잘 처리되서 즐거운 파네생활 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