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왜비 입니다~
날도 춥고한데~ 갑자기 대가족 단위(무려 7명)로 가족여행이 계획되어 따뜻한 나라로 다녀왔습니다
보통 시차가 있는 곳엔 항상 233과 함께 했었습니다~
GMT에 든든한 100미터 방수면 어디든 상관없었죠~ ㅋ
그런데 이번엔 692와 함께 했습니다~
저번 익스피리언스 행사때 잠시 경험했던 프리다이빙이 기억나서 개뿔 헤엄도 못하는 주제에 스노쿨링 장비와 함께 썸머저블을 챙겼죠~
그래도 구명조끼도 입었겠다 바다속은 꼭 구경하고픈 욕심이었습니다 ㅋㅋ
근데 물속에서는 챡샷이 참 어렵네요~ 초점이 영 안잡힙니다 ㅠㅠ
그래서 물밖에서 찍어봤습니다~ 이제야 잘나오네요 ㅋ
물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줄어들고 나니 바닷속 아름다운 광경이 이제서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몇시간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너무 좋았습니다~
다이빙이나 깊은 잠수는 아니지만 스노쿨링 장비 하나만 있어도 신세계가 있었습니다~ !! 왠지 취미활동이 될수 있을 것 같아요 ㅋ
제 아이와 처제네 아이는 모래찜질을 너무 즐거워 했습니다.
모래에서 나온 제 딸아이는 언니를 묻어버리기로 작정했나보더군요.... 28개월짜리가 5살 언니를 향해 삽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짬내서 아내와 함께 스캔데이용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ㅋ
여기에 올릴줄은 꿈에도 모를 겁니다
그래도 팸 독사진도 있어야겠죠?
모래속에서 생각보다 너무 잘어울립니다.
명색이 여행이니 음식사진도 몇장 올려봅니다.
사실 이곳 음식은 별로라서.... 두번째 방문이지만 여전히 맛집이 별로 없습니다....
아, 맛있는 것도 몇개 있었습니다 ㅋ
원래 음식점으로 가는 곳은 아닌데, 현지에 오래 사셨던 지인분이 추천한 클럽하우스의 햄버거입니다.
사이즈가 어마어마합니다. 좀더 비교가되도록 692와 함께 비교삿을~ ㅋ
이거 하나면 어른 둘이 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더군요 ;;; 빵도 다른곳 보다 쫄깃하고 패티가 맛났습니다~ ^^
마지막 노을을 끝으로 포스팅 마무리합니다~(사진의 바닷속 검은 인영은 현지 주민들입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고, 올해 마지막 달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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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9.12.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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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19.12.02 20:55
모레면 따뜻한 곳으로 가시는군요 ㅋ 전 어제 돌아와서 다시금 부러워지네요~ 하필 오늘부터 더 추워져서 ㅋㅋ
햄버거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도 13불정도로 클럽하우스 치곤 착한 편이었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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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wsj
2019.12.02 13:56
멋진 배경에 좋은음식에 시계까지 완벽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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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19.12.02 20:56
감사합니다~ ^^ 음식은 조금 불만족스러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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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9.12.02 14:52
와 멋진 휴가중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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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19.12.02 20:58
감사합니다~ 휴가와 여행은 항상 옳은 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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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9.12.02 17:27
가족분들과 즐거운여행이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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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19.12.02 20:59
네~ 딸아이와 비행기를 탄건 두번째였는데 좀 컸다고, 처음보다는 수월했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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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j
2019.12.02 17:58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ㅎ 무엇보다 692를 멋지게 사용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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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19.12.02 21:00
백만불짜리 미소들이죠~ 항상 웃는 모습을 보여줘서 제가 더 행복합니다~^^
692는 이렇게 쓰라고 있는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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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입니다
2019.12.02 22:22
행복해 보이십니다...사진으로 대리만족이 되네요...건강하게 귀국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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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19.12.03 21:16
감사합니다~ 대리만족까지 시켜드렸다니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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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19.12.03 00:36
사진만 봐도 행복한 여행이시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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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19.12.03 21:17
어느순간부터 시간내는게 어려워져었는데 올해 주40시간 도입으로 휴가가는데 부담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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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ki
2019.12.03 08:10
사진 너무 가고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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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19.12.03 21:17
겨울에 다녀오는 따뜻한 나라 여행이 제법 좋더군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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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9.12.03 16:46
좋네요..가족들과 따스한 비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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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19.12.03 21:18
따스한걸 넘어서 너무 뜨꺼웠습니다 ^^;; 얼굴까지 타서 내일 회사가면 주변에서 놀랄것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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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9.12.05 01:36
발리인가요????????
692가 재대로 호강하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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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덕후
2019.12.09 12:10
시계도 멋지지만 아이들이 너무 이쁘고 귀엽네요! 뿌듯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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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e1149
2019.12.15 13:24
너비아니님 글을 찾아왔습니다!ㅋㅋ
저도 수욜이면 따뜻한곳으로 휴가 가는데ㅎㅎ
좋은시간 보내고 계시네요~
햄버거 사이즈가 흡사 킹크랩 같은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