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파네리스티 코리아 연말 GTG 후기 올립니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청해주신 21분이 모두 빠짐없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역시 파네리스티 코리아 회원분들의 열정과 매너에 매번 감탄하게 됩니다.
코엑스 부틱에서 일단 모였는데 여러분들이 일찌감치 오셔서 담소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부틱에서도 음료와 함께 신제품들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셨습니다. 아침일찍 해외 워크샵에서 도착하셨는데도 잘 준비해 주셔서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품들중에 주목할 만한 것이 제일 오른쪽에 있는 992입니다.
45미리 라디오미르 8 days 모델인데 특히 케이스를 앤틱처리함으로써 라디오미르의 대표적인 빈티지 감성을 맥시마이즈 하였습니다.
제가 190을 보유하지 않았더라면 바로 지름신을 영입할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실제가 정말 매력적인 모델이더군요.
두번째 주목할 모델은 사실 시계가 아닌 스트랩인데 바로 616에 채워져 있는 카모 프로토타입 러버 스트랩입니다.
아직은 출시가 확정되지 않았고 무늬도 다소 변화될 여지가 남아있습니다만 재미있는 시도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한국 지사장님이 특별히 저희에게 공개해 주셨습니다.
모처럼 다같이 손목샷을 찍고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식당은 근처의 아담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저희를 위해 통째로 빌려서 눈치보지 않고 맘껏 떠들 수 있었네요.
미리 준비된 세팅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우선 배를 채우기위해 먼저 식사를 맛있게 먹었구요.
브랜드에서 지사장님이 여라가지 정보를 전달해 주었습니다.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신형 러버스트랩 등등)
이후 가위바위보를 통해 여러가지 경품들을 나눠드렸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가위바위보 고수분들중 한분이 실력을 입증했구요. 반갑게도 처음 나오신 회원분이 아주 좋은 경품인 보스톤백을 가져가셨습니다.
제가 경품 사회를 보느라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암튼 분위기는 아주 뜨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같이 테이블샷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잘 마무리가 되었구요.
참석해주신 회원분들 좋은 시간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아늑한 장소와 좋은 기념품을 준비해주신 강지사장님, 정차장님, 나차장님 이하 파네라이 코리아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더욱 재밌고 활기찬 포럼을 다같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아쉽게도 같이 하지 못하신 회원분들은 내년 GTG때 뵐 수 있었으면 하네요.
연말연시 따뜻하게 보내십시요.
- LGO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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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스
2019.12.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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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즐겁고 여러가지로 감사한 모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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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O님의 사진만 봐도 당일 좋았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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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자의 시계임에 확실??? 합니다. ㅎㅎ
멋진 사진들잘봤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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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훌륭한 GTG 였을것 같네요~ 원더키디 1분기를 기약하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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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2019.12.10 07:46
사진만 봐도 훈훈한 분위기와 열정적인 분들의 모습을 느낄수 있는듯 합니다.
다음에는 꼭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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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의 여운이 아직도 그대로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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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중 한명 저인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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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빨리 다시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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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000
2019.12.11 09:23
우리나라 파네리스티들의 열정도 대단하네요 언젠가 233을 영입해서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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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연시보내세요~ 항상 고생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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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엘죠님 덕분에 좋은 모임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가위바위보에서 처참한 결과를.. 흑....
그나저나.. 얼룩무늬 꼬무줄이 얼른 24미리로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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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여.. 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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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멋지네요~ㅋ 저는 다음 기회를 보도록하죠 ㅠ
이번에 신청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와이프가 허락해줄것 같지 않아 아쉬움이 너무 컸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