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Panerai.png

siena고추장 595  공감:13 2020.05.27 09:48

안녕하세요 고추장입니다.

제가 있는 곳도 이제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생각보다 오래 집에 갇혀 있다보니 

 어느 때보다 일상의 소중함, 시간의 의미를 느낍니다.

 

여기에 계신 많은 분들처럼 저도 사진에 관심이  있습니다.

철저한 아마추어인 저는 어떻게 보면 사진보다도

카메라라는 도구에  관심이 있다고   있는데요.

멀쩡하지만 시대가 지나 관심이 멀어진 카메라들에 눈이 많이 갑니다.

디지털 시대가 되고 가격은  가벼워졌지만 만듦새는 결코 가볍지 않은

카메라들을 보면서 영원한 것은 없다는 생각도 들구요.


4 oldies.jpg

이름만 P&S 라이카 미니룩스 aka 라지룩스

니콘의 한자릿수 바디들인 F3 F5

미놀타의 마지막 플래그쉽 @-9

외에도 FE2, F801S 몇몇 줘도 안가져갈 놈들이  있습니다. 



176 f3 sd f5.jpg

여러 면에서 SEA DWELLER F5, 176 F3 묘하게 닮아 있네요.

F F6 제외하고 나머지 F2,F3,F4,F5  써봤는데 굳이 하나만 남긴다면

이상하게도 F2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못도 박을  있는 다용도라서 그럴까요? 



적지 않은 시간 이탈리아에 머물면서 

생각보다는 필름으로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쉬는 기간동안 정리하다보니 나온 사진   올리고 갑니다.

카메라가 다했고 날씨와 풍경이 다했습니다~. 





az1.jpg

ANZIO - LAZIO(라치오주 안치오, 로마 남쪽 아름다운 항구도시인 고도 안치오.)



br1.jpg

CIVITA DI BAGNOREGIO - LAZIO(라치오주 치비타 디 반뇨레죠, 로마 북쪽 오르비에토 근처 DYING CITY로 불리는 중세 도시입니다.)



bv2.jpg

BAGNO VIGNONI - TOSCANA(토스카나주 반뇨 비뇨니에서 바라 본 풍경.)



fi2.jpg

FIRENZE - TOSCANA(토스카나주 피렌체, 왼쪽 세례당 뒷편이 파네라이 부틱이죠~^^.)



me2.jpg

MESSINA - SICILIA(시칠리아주 메씨나, 멀리 왼쪽 끝이 시칠리아의 시작 메씨나이고 오른쪽이 이탈리아 반도 최남단인 칼라브리아입니다.)



rm6.jpg

ROMA - LAZIO(라치오주 로마, 판테온의 초겨울 소경.)



to1.jpg

TORINO - PIEMONTE(피에몬테주 토리노,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멋진 도시 중 하나입니다.)



ve5.jpg

VENEZIA - VENETO(베네토주 베네치아, 베네치아를 빼 놓으면 섭섭하죠.)



va3.jpg

CITTA DI VATICANO - ROMA - LAZIO(세계에서 가장 작은 주권국가인 바티칸 시국입니다. 그냥 뭔가 살아있는 느낌이어서 좋아하는 사진이네요.)



vd3.jpg

VAL D'ORCIA - TOSCANA(토스카나주 발도르챠 지역, 풍경 사진 많이 찍으러들 오시죠.)



sg3.jpg

ABBAZIA SAN GALGANO - TOSCANA(토스카나주 산 갈가노 수도원,  타르코프스키의 노스탈지아에도 등장했던 멋진 곳입니다.)



ca1.jpg

CATANIA - SICILIA(시칠리아주 카타니아, 기회만 된다면 매년 가고 싶습니다. 시칠리아.)



fi3.jpg

FIRENZE - TOSCANA(토스카나주 피렌체, 언제나 수많은 인파로 붐비는 피렌체. 베끼오 다리를 바라보며.)



gs3.jpg

GRAN SASSO - ABRUZZO(아브루초주 그란 사쏘, 이탈리아는 산맥이 많아 시원함을 찾아 갈 곳이 참 많습니다.)



ml1.jpg

MONTALCINO - TOSCANA(토스카나주 몬탈치노, 이탈리아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ve3.jpg

VENEZIA - VENETO(베네토주 베네치아, 산 조르죠 마죠레 성당 꼭대기에서 바라 본 ALTER MUNDI.)



pn1.jpg

PIENZA - TOSCANA(토스카나주 피엔짜, 따뜻한 봄날, 나들이 인파와 함께 외출한 클래식 알파 로메오.)



rm9.jpg

ROMA - LAZIO(라치오주 로마, 인상적이었던 거리의 노병들.)



ve8.jpg

VENEZIA - VENETO(베네토주 베네치아, 수많은 이야기가 남아 있는 듯한 베네치아의 골목들.)



ml3.jpg

VAL D'ORCIA - TOSCANA(토스카나주 발 도르챠 지역, 토스카나의 겨울 풍경.)



vi1.jpg

VIESTE - PUGLIA(풀리아주 비에스테, 이탈리아의 또 다른 매력, 아드리아해의 풀리아 비에스테.)



si1.jpg

SIENA - TOSCANA(토스카나주 시에나, 마지막입니다.^^ 저에겐 가장 아름다운 이탈리아 도시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 주의 중반인 수요일 다들 힘내시고!! 스캔데이 때 뵙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OFFICINE PANERAI BASICS [28] 타임포럼 2012.04.18 25656 9
공지 파네라이 포럼에서... [163] bottomline 2007.07.19 23632 24
22590 ABP 직구 도착.. +버클 문제.. [10] file 개코월드 2020.06.01 528 0
22589 백제로 떠나는 여행(부여) 3부 [18] file Panera2 2020.05.31 477 9
22588 백제로 떠나는 여행(부여) 2부 [5] file Panera2 2020.05.31 219 4
22587 백제로 떠나는 여행(부여) 1부 [5] Panera2 2020.05.31 312 8
22586 이제 여름 시작인가 봅니다 [13] file 야광시계 2020.05.31 378 3
22585 점검 후 돌아온 섭머져블 [3] file 퍼기홍안 2020.05.30 579 1
22584 코로나 때문에 동네 산책만...(놀고싶다) [4] file 엄마쟤흙먹어 2020.05.30 361 0
22583 라디오미르47mm사이즈 얼짱은 어떤팸일까요? [2] file GShockMRG 2020.05.30 504 1
22582 바레니아 스트랩과 제로 [2] file 규모수익체증 2020.05.30 409 1
22581 간만의 512.. [6] file LifeGoesOn 2020.05.30 582 2
22580 995와 함께한 어제의 외출~:) [10] file energy 2020.05.30 373 3
22579 라디오미르는 드레스워치? [3] file 껌스 2020.05.30 508 0
22578 [스캔데이] Have a pamtastic weekend! *feat : 거북선의 날 [8] file 조이미미 2020.05.30 406 4
22577 [스캔데이] 거북선의 날 pam 919 [5] LifeGoesOn 2020.05.29 430 2
22576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2] file akarj 2020.05.29 301 1
22575 곧 퇴근...wrist shot [5] file 엄마쟤흙먹어 2020.05.29 345 1
22574 날이 뜨겁네요 [7] file PO85 2020.05.29 281 1
22573 뉴스에 나온 87 [9] file soldier™ 2020.05.29 521 3
22572 [스캔데이] 한주에 마무리 [11] file 파네라이짱 2020.05.29 259 0
22571 (스캔데이) 여름에는 섭머저블....87 [18] file soldier™ 2020.05.29 485 3
22570 새로운 스트랩및 깔맞춤 사진몇장 [17] file 야생칠면조 2020.05.28 572 3
22569 과연 차주가 파네리스트 일까요?^^ [15] file soldier™ 2020.05.28 753 2
22568 줄질하고 퇴근! [18] file 밍구1 2020.05.27 443 2
22567 입문 620 [15] file PO85 2020.05.27 619 3
22566 파네라이 잘 아시는 분들에게 여쭙고 싶습니다~ [16] file 엉빵 2020.05.27 610 0
» 낡은 시계와 오래된 카메라 [40] file siena고추장 2020.05.27 595 13
22564 냉수 마찰하러 물속으로 풍덩! [22] file Panera2 2020.05.27 573 6
22563 오랜만에 카보테크~ [23] file akarj 2020.05.27 553 1
22562 스트랩 제작 문의 [1] 전혀관계없는 2020.05.27 166 0
22561 제품별로 파네라이 자간이 다른 이유는? [14] file 마크c 2020.05.27 509 0
2256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16] file 보라통닭 2020.05.26 273 1
22559 파네라이 게시판에서는 왠지 답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 질문 올립니다. [2] 금근 2020.05.26 343 0
22558 브론조 새옷장만! [4] file 프리실라 2020.05.26 312 1
22557 안녕 735 ㅠ [8] file 두산2 2020.05.26 501 0
22556 해변에서...(2개의 911) [22] Panera2 2020.05.26 45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