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링도 받고 추억도 먹고...(911)

안녕하세요 Panera2 입니다.

키링도 받고 구경도 할겸 압구정 갤러리아를 방문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찾아간지라 한산했습니다.

지나가면서 봤지만 놀라운게 샤넬 매장 앞은 오픈하자마자 줄 서서 대기하시는분들이 몇몇 계시더군요 ㅎㅎ

다양한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구경하시고 키링도 받아가세요 ^^

자주 오지 못하니 돌아가는 길에 담아보고...

압구정 6번 출구 앞을 지나니 18년도 3분기 GTG에 참여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더군요 ㅎㅎ

벌써 2년이 다 되어 갑니다...시간 참 빠르네요

그냥 가긴 아쉬워서 맛있는 추억이 있는 호화반점으로 향했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네요 ^^

비주얼만큼이나 맛이 좋은 간짜장

호화반점을 뒤로 하고 양주의 한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오랑주리 라는 카페인데 외부도 근사하고 내부는 소규모 식물원처럼 꾸며놔서 많은분들이 찾으시더군요

제가 나갈 때쯤엔 주차공간이 없을정도였다는...

입구부터 수 많은 식물들과 손님들이? 반겨줍니다. ㅎㅎ

잘 꾸며 놓은만큼 음료 가격대가 기본 만원부터입니다.

추가로 주차권은 음료 반납 후에 받으시면 되고 특이하게도 2시간 이상 주차하게 되면 '주차료' 를 추가 지불해야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몬드 밀크 라떼를 주문하고 후다닥 원 샷!
(사진은 없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빨리 먹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이..ㅎㅎ)

그래도 기왕 왔으니 사진이나 찍어봤습니다.

내부는 냉, 온방이 되는 공간과 식물들이 있는 공간이 유리문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식물들이 있는 공간은 좀 덥더군요;;

내부를 둘러본 뒤 키링과 911을 찍어봤습니다.

키링을 보며 다시금 느끼지만 파네라이의 숫자 인덱스는 동글동글한게 귀엽습니다. ㅎㅎ

어찌나 복잡하던지...어서 여길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외부로 나왔습니다.

내부도 나름 괜찮지만 주변 경치가 좋아서 조금 더워도 외부 쪽이 더 나아보입니다.

지인을 뵈러 이동 중에 알았지만 마장호수 근처가 나들이 하기 좋아서 그런지 이 카페뿐만 아니라 주변 주차장 자리 찾기가 힘들정도인거 같더군요 ㅎㅎ

혹시나 가실분은 주말을 피해서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오늘 오후부터 장마라는데 비 조심하시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