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들은 여름되면 브레이슬릿이나 러버줄로 바꾸는데
청개구리인 저는 브슬시계들을 내팽겨치고
가죽줄로 돌아옵니다 ㅎㅎ
파네라이 덕에 잊었던 줄질본능이 돌아오네요
915의 누런 인덱스 때문에
아무래도 옐로우나 브라운 계열의 줄들이 어울리더라구요
개인제작가분께 누렁이 줄 의뢰해서 만들었는데 찰떡입니다
요건 이베이발 아쏘스트랩 느낌의 싸구려 줄인데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ㅋㅋㅋ
오늘은 미네르바로 줄질해서 차고 나왔습니다.
살짝 튀는 맛도 있는데 부들부들 괜찮은거 같네요^^ 빨리 떄타서 간지 좀 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예전에 해바라기 샷보면서
우와 진짜 파산라이네... 했던 기억이 나는데.. 제가 그렇게 되는건 아니겠지요... ㄷ ㄷ ㄷ
아 하나둘씩 스트랩 모으다 보니 스트랩 포치도 땡기고... 시계가 한 개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ㅋㅋㅋ
조만간 돈 들어올 일이 있는데.. 시계 안사고 잘 킵할 수 있길 빌어봅니다.... 과연... ㅠㅠ
마지막으로
992 찬조 출연하고 물러갑니다^^
다들 즐거운 한주 되세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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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ier™
2020.06.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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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20.06.29 11:15
네~ 요새 다른 시계들은 일절 안차네요 ㅎㅎ 주구장창 파네라이만 차고 있습니다 ㅎㅎ 딴 애들도 밥도 좀 주긴 해야하는데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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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0.06.29 11:40
다양한 줄질을 즐기고 계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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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20.06.29 15:44
더 다양하게 즐겨보고 싶은데 다이얼이 완전 블랙이 아니라서 한계가 좀 있네요
역시 기추만이 답인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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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06.29 13:39
옐로 톤 스트랩과 915와 매칭이 좋습니다. :)
여름을 맞이하여 캔버스나 러버도 생각나긴 하는데, 뭐니뭐니 해도 팸에는 가죽이 조금 더 잘 맞아보이네요ㅎㅎ
조용히 추천 내려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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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20.06.29 15:45
감사합니다~
아 캔버스도 있군요~ 이쁘긴 하던데 값이 가죽이랑 별차이가 안나더라구요? ㅎㅎ
에너지님 추천해줄실 만한 스트랩이나 제작소/ 브랜드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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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20.06.29 17:48
얼님 팸 사랑에 허우적 대시는군요~ㅋㅋ
캔버스는 미카 스트랩 추천드려 봅니다 ㅎㅎ
코로나 이후로 세일 중이라 주문이 밀렸는지 제작기간이 좀 길어졌는데 한번 시도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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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20.06.30 12:35
오 타임님 그런정보는 빨리빨리 ㅊ천하셨어야죠! ㅋㅋㅋ
아직도 세일 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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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06.29 19:13
위에 TIME 님께서 추천을 주셨네요^^
미카 캔버스 추천드립니다. 2~3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그 중 French Canvas를 가장 좋아라 합니다.
거친 빈티지 캔버스라 시원하지만, 착용감은 매우 훌륭한 스트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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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20.06.30 12:34
오 프렌치 캔버스! 기억해 두겠습니다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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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0.06.29 20:08
파네는 줄질이 참 매력이라 들었는데 스트랩도 시계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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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20.06.30 12:34
네 다양하게 줄질하는 맛이 있습니다 ㅎㅎ 검판으로 하나 더 들이고 싶네요 튀는 줄도 차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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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7
2020.06.29 23:29
여름에도 간간히 가죽줄은 차야 되지요 ..노랑 엘리가 쨍한게 정말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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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20.06.30 12:33
감사합니다~ 저도 저 조합이 가장 이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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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ra2
2020.06.30 19:05
점점 파산라이의 길을 걷고 계시는듯? 합니다. ㅎㅎ
스트랩들이 다 잘 어울리네요 ^^ 저도 그 맛에 파네라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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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0.07.01 11:52
역시 스트랩매칭에 따라 전혀 다른시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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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아빠^
2020.07.02 16:16
멋진 파네라이 잘 보고 갑니다^^
파네라이에 푹 빠져 계신것 같으세요^^ 스트랩 조화가 멋져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