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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준 578  공감:5 2020.10.20 07:15

안녕하세요. 타포에 간만에 포스팅을 남기네요~^^


요즘같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그리고 높은 하늘과 깊은 석양으로 


인해 감성돋는, 왠지모를 설레임을 주는 가을 날씨에는 "Pam" 만한 


시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하이엔드 부럽지 않아요~


실제로도 최근 한달 간 착용빈도가 가장 높았던 시계는 233 이었습니다.


가을 공기와 어울리는 "아모 향기(?)"가 그리워서 ADC Ammo Strap

으로 줄질도 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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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부쩍 따뜻해진 어느 날엔 "음.. 아직 엘리 스트랩은 아닌가?" 


싶어서 활동성 높은 러버비로 뚝딱 줄질하고 다녔었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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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엔 드디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ABP 누룽지로 옷을 갈아입히곤, 


지금까지 쭈욱 잘 착용하고 있습니다^^


출장갔다가 스시 맛집이 있어서 웨이팅 후 혼밥도 하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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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출장가는 길에 누룽지를 입은 갓삼삼을 찍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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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여러모로 설렘 가득한 가을이 다가오니 

더더욱 나의 파네라이에게 애정이 생기는 요즈음 입니다^^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시계생활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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