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라디오미르의 홀리그레일이었던 232, 249가 있었죠.
이중 232는 아라빅 다이얼에 플랫에 가까운 사파이어 글래스였고 249는 캘리다이얼에 돔플렉시 글래스였습니다.
빈티지 파네라이 복각을 꿈꾸는 몇몇 매니아들이 249의 돔글래스를 232에 끼우려는 시도를 했었지만 베젤과 맞지않아 실패했었구요.
그러다가 232의 다이얼에 249의 돔글래스를 채택한 294라는 49개 한정판이 나왔었고 이걸 꼭 가지고 싶어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돔글래스 라디오미르는 희귀했었습니다. (진짜 홀리그레일인 21조차도 돔글래스가 아니었으니까요.)
이후 라디오미르에서도 플렉시 돔글래스 채택 사례가 많아지고 캠프쉬비머 복각의 721도 다행이 플렉시돔글래스가 채택되었죠.
721의 프린팅없는 심플리시티의 매력에 돔글래스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돔글래스는 사이드에서 제대로 봐야죠. 라디오미르의 와이어러그가 돔글래스의 매력을 더 잘 나타내주는 것 같습니다.
출시되는 2020의 옆모습도 기대됩니다.
- LGO-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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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0.10.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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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7
2020.10.23 18:00
721을 몇번을 차보고 들었다 놨다 했는지 기억이 다 안 날 정도네요. 721 anonymous 다이얼 모델은 언제봐도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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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j
2020.10.23 18:52
말씀대로 돔은 사이드에서 바라볼때 참 매력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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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10.23 20:18
720, 721 빈티지한 느낌을 잘 보여주는 라디오미르지요 :)
돔 글라스로 보이는 왜곡된 다이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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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2020.10.23 22:46
역시 멋진 사진들입니다.^^
전에 저도 294 찾아 다녔었는데 인연이 아니라서 그런지 쉽게 구해지지않더라구요.ㅎㅎ 721 완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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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0.10.24 09:53
돔형라티오미르 정말 매력적입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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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20.10.24 11:44
확실히 옆에서보니 특별함이 확 느껴지네요~멋찐 시계입니당~
잘보고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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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0.10.24 15:56
돔글라스 실물을 처음 봤을때 굉장히 신기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ㅎ
라디오미리의 저 돔은 정말 매력적이죠^^
저도 448 을 착용하면서...돔에 비춰지는 굴곡이 생긴 블루핸즈를 보면서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