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1950 케이스 47미리 루미노르 베이스 모델 3종 세트입니다.
발매순이기도 한데 라듐다이얼이 시간에 따라 변색되는 순서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 (372, 663, 1075)
오늘은 47미리 루미노르 베이스 원조 모델인 372입니다. 372의 등장으로 파네라이가 다시한번 붐을 일으킨 아주 중요한 모델이죠.
눈치 채신분들도 있겠지만 크라운 가드를 반대로 달았습니다. 뭔가 더 빈티지스럽지 않나요? ^^
1075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호불호가 강한 모델입니다.
오늘은 둘다 아모스트랩을 채웠습니다. 372는 케빈 구스타프 브린들 아모이고 1075는 ADC 마우저 노스 아모입니다.
간만에 줄바꿈질도 하고 하니 좋네요.
확진자가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조심해야겠죠. 다들 건강하고 편안한 주말 되시길..
- LGO -
PS. 혹시 저처럼 크라운가드를 반대로 다는 걸 시도하는 분들은 드라이버 사이즈를 러그스크류 사이즈인 1.6보다 하나 더 큰 1.8을 쓰시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크라운가드 반대로 다는 것은 줄질하는 것 만큼 쉽습니다. 나사 두개만 풀렀다 다시 잠그면 됩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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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372의 127化!
이것만으로도 스피릿입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줄질센스 너무 좋으세요.
스피릿에 추천!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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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673 1075 트리오는 그야말로 어벤저스급..매우 멋지네요! 크라운가드 업사이드다운 완전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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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때 별로 변새되어가는 과정인듯하다는 표현하셨는데
정말 그래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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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떽
2021.01.15 15:01
파네라이는 진짜 멋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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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화랑
2021.01.15 15:42
말씀해주신 것처럼, 1075는 호불호가 갈리는 pam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호 인 사람들 속에 속하여, 매우 만족하며 착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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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jay
2021.01.15 17:04
와우~ 크라운가드를 업다운 바꾼다는 생각은 못해봣는데, 멋집니다!
발상의전환!
저도 주말에 당장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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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2021.01.15 18:26
셋다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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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깔끔한 모델들이라 깜짝 놀랐네요
구경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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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정말 뭔가 딱필요한것만 넣은듯한 얼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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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5에 강한 "호"를 느끼고 있는 1인입니다.
그런데 자꾸보니 663이 더 강하게 와닿고 있는 중입니다.^^
셋 모두를 저렇게 멋진 나무 케이스에 넣어두고 보고 있으면 넘넘 행복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끝나면 실물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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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mm 3형제샷 멋지네요. 다이얼 컬러의 변색화(?)도 재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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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라운가드를 저리 할수 있군요ㅎ
신기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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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star
2021.01.18 02:08
크라운 가드 바꾼게 정말 뭔가 빈티지스럽고
멋지네요! ㅎㅎ
정말 너무 감동적인 조합입니다
각각 매력도 확실한듯 하면서도..왠지 한 형제들인거 같기도 하면서..
무엇보다 빈티지한 그 맛들을 모두 가지고 간다는거네요...*.*
너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