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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rai.png

cromking 651  공감:9 2021.02.23 10:44

한동안 포럼에 사진 올리는 것도 귀찮아지고...

그냥 핸드폰으로 툭툭 찍고 인스타 정도만 올리고 뭔가..무기력 해지고 있었네요

나름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이유이기도 했죠^^;;;

뒤늦게 1075 영입 신고 합니다

(기존에 이미 영입 인증 해주신 포럼분들 덕분에 이미 다 보신 모델이긴 하지만요^^)

힘들게 구한만큼...만족도도 크네요 첫 인상은 정말...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상상했던 다이얼 컬러보다 더 크리미하고...어찌 보면 샛노랗게 보이면서도..촌스러운 그런 칼라는 아니고...다이얼 자체는 엄청 고급스럽습니다

다이얼 질감이 한몫 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글라스도 완전 빈티지처럼 동그란 돔은 아니지만...체감상 좀 높게 솟은듯 합니다^^;;


KakaoTalk_20210223_101558291.jpg


다이얼의 질감을 좀 보여드리고 싶었는데...보이실지 모르겠네요^^;;

햇살 받았을때의 느낌이 정말...뭐랄까..한겹한겹 이쁘게 쌓아올린 계란말이 같기도 해요


KakaoTalk_20210223_101558291_01.jpg


골드핸즈와의 조화도 너무 좋습니다

다이얼 컬러와 겹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골드핸즈가 더욱 눈에 띄게 빛나네요


001.jpg


역시나 출근 후 혼자 야광놀이를 했습니다

좀 이른 출근 후 혼자 이러고 있는게 나름 저만읠 위한 시간이 되더군요~


마지막으로 1075 와 함께 세트 구성을 만들어버린? 아이들입니다

1056에는 드디어 누룽지 스트랩을 달아줬습니다

(파네동 오면서..누룽지에 대한 궁금증과 욕구가...ㅎㅎ 저번 주말에 누룽지를 받고..어제서야 체결해 줬네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얼른 길들이고 싶어지네요^^


KakaoTalk_20210223_102152722.jpg


1056 1075 그리고..브론조...


브론조를 계속 들었다 놨다 하다가...

결국 침발라놓고? 왔습니다

왠지 저 구성에서 빠지면 안 될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우선은 침만 발라놓고...

(완불 안 되면 안 주더군요...ㅎㅎㅎㅎㅎㅎㅎ)


파네라이에 너무 빠져 있는거 아닌가 스스로 걱정도 되면서도..

뭔가 정말 즐겁습니다..행복합니다^^


올해는 또 어떤 신상들이 나올지도 기대 됩니다

시계를 시작할때는요...분명 시계도 빈티지만 해야지 했는데..완전히 취향이 바뀌어 가는거 같기도 하네요 ^^;;


오랫만에 긴 글올 올렸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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