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디테일이 좋아진 제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예를들어 최근 나온 퍼페추얼캘린더 모델인 742 를 보면 데이트창의 숫자가 인덱스 넘버와 같은 스타일로 나오더군요 (사진에서 열린 6자와 19 의 9가 유사하죠 / 사진은 아롱이형친구님 포스팅^^)
무려 2001년에 생산이 시작된 088에도 비슷한 디테일이 있습니다. 파네라이로서는 특이하게 미닛인덱스가 촘촘히 박혀있고 가장 바깥쪽에는 GMT를 고려한 24hrs 인덱스가 있지요
24hrs 인덱스의 작은 6자와 메인 인덱스의 큰 6자의 모양이 동일합니다. 하지만 사이클롭스 데이트창 아래 보이는 14 의 4자와 24hrs 인덱스는 다르죠. 대부분의 파네라이 모델의 데이트 폰트는 088에 쓰인 것과 비슷한 Arial 비슷한 폰트 같습니다
088에는 역시 아모스트랩!
즐거운 주말 시작하세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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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2.01.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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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2.01.14 17:53
88같은 범용 무브를 썼던 시절의 모델의 경우 데이트창만 바꾸기는 좀 어려웠을테고 그동안 자사무브 데이트창도 일반적인 폰트를 쓰다가 이번 퍼피츄얼에는 맞추어서 넣은 것 같습니다. 아모는 역시 진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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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ds
2022.01.14 22:22
몰랐던 디테일들이네요. 역시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파네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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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상
2022.01.15 09:21
신기한 디테일이네요^^
처음엔 취향이 아니었근데 요즘은 따개비도 너무 예뻐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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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2.01.15 14:10
오...너무 귀여워 지는거 아닌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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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1.16 20:51
오ㅎ088자체도 보기 힘든데ㅎ
저런 깨알 같은 디테일이 있을줄이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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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맨
2022.01.19 08:01
디자인이 특이 하네요. 이쁩니다.
디테일샷도 좋고
아모는 더더욱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