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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를 참 좋아하는 윤진상입니다 :)

파네라이하면 줄질, 줄질하면 파네라이인데.. 매번 '이젠 스트랩 그만사야지!' 하고 새해부터 다짐이 무너졌군요..

이번엔 조약돌같은 매력 라디오미르 pam992의 스트랩입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pam992의 제치(순정)스트랩은 좀 특이합니다
가죽의 느낌이 되게 쫀쫀하면서 잘 구겨지고 구부러지는데, 뭔가 부드러우면서 빈티지하고.. 무튼 여러느낌의 복합체 같아요
우리가 알고있는 일반적인 소가죽 악어가죽스트랩의 느낌과 다릅니다

저는 이 흔치않은 질감의 제치스트랩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드디어 스트랩을 찾았습니다!!

택배의 언박싱은 언제해도 설레고 신나죠!! 박스를 뜯으니 정성스레 포장된 스트랩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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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스트랩으로 유명하신 가보매직님의 스트랩인데, 이번에 네메시스트랩을 처음 주문해보았어요

크.... 기존 992용으로 소가죽 악어가죽 캔버스 스트랩이 있는데 이 네메시스트랩은 정~ 말 부드러워요
다른의미로 992 제치스트랩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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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제치스트랩과의 비교입니다
와이어러그형식의 라디오미르는 스트랩탈착했을때 이런모습입니다
익숙치않은 사람들이 보기엔 되게 특이하게 생겼어요
제가 처음에 그랬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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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어울리네요!!! 역시 레트로한 디자인의 992와 브라운스트랩 매칭은 안 예쁠수가 없죠...

빛깔과 질감도 만족스럽지만 착용감이 끝내줍니다!!
마치 스트랩이 알아서 제 손목을 싸~악 감아주는 기분이랄까요^^
오랜만의 줄추라 신났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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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질한 기념으로 다른 팸형제들도 데려와 단체샷을 찍어봅니다
이렇게 시계갖고 놀면 한두시간은 금방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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