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Panerai.png

안녕하세요....드디어 파네리스티가 되었습니다. ㅎㅎ 최근 이런 저런 질문 올렸었는데, 제 시계를 소개 하는건 처음이네요.

 

얼마 전, 신품에 가까운 PAM233을 한 점 들이게 되었습니다. 아껴서 착용할 생각에 필름 작업 싹 해놓고...

 

행여라도 기스가 갈까봐 줄질을 안 하려고 했으나, 결국 오늘 처음 도전을 하게 되었네요.

 

 

먼저 조심스레 도구들을 펼쳐 놓고....별도 구매한 24mm 정품 나토스트랩에서 핀버클만 추출해 낸 후, 최근에 들인 코리지아 24/24 스트랩에 결착시켰네요.

(이전 질문글에 정보 주신 cromking님, 힘얌님, LGO님 감사합니다.)

 

왜 버클 장착이 어렵고 골치 아픈지 깨달았습니다. 최대한 기스 안나게 하려고 버벅버벅 거리면서 겨우 체결했네요...

 

 

이후, 시계에서 기존 JV누벅 (24/22)를 제거하였습니다. 인터체인저블 시스템 덕분에, 스트랩 분리는 아주아주 간편하더군요.

 

그 다음, 이제 역순으로 코리지아 스트랩을 체결하는데...혹시라도 스트랩 러그 홀에 들어간 바네봉 모서리가 시계 러그를 긁을까 노심초사 하면서 조심조심 체결했습니다. 

 

뭔가 쇠와 쇠가 긁히는 느낌이 날 때마다 식은땀이...ㅎㅎ 

 

(근데 솔직히 지금이야 이렇지만, 얼마 지나면 그냥 막 차겠죠....늘 그랬듯이...허허...)

 

아무튼 겨우 핀을 집어넣어 고정시키는 것으로, 제 첫 파네라이 줄질을 마쳤습니다. 

 

 

파네라이의 생명은 줄질이라던데...이걸 수시로 할 생각을 하니 까마득하네요...ㅋㅋ

 

 

암튼 최종 결과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24/22 JV누벅보다 훨씬 상남자 같아졌네요.

 

그냥 스트랩만 바꿨을 뿐인데,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게 신기합니다. ㅎㅎ

 

 

 

DSC09520.JPG

 

DSC0951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OFFICINE PANERAI BASICS [28] 타임포럼 2012.04.18 26144 9
공지 파네라이 포럼에서... [163] bottomline 2007.07.19 24040 24
25565 [스캔데이] 오늘은 오리지날 라봄바.. [9] file LifeGoesOn 2023.05.26 386 7
25564 pam1305 [8] file 영자 2023.05.24 426 3
25563 모델명 숫자로 검색 시, 연관없는 글까지 같이 검색되는 증상... [4] file NQST 2023.05.23 367 1
25562 심플리시티 Pam 372 [10] file 천태빈 2023.05.23 446 3
25561 1055 스틸 브레이슬릿 [3] file LifeGoesOn 2023.05.21 536 3
25560 주말엔 접사놀이 pam1232 [7] file soldier™ 2023.05.20 517 7
25559 [스캔데이] 라디오미르 피렌체 [13] file SUBMERSIBLE 2023.05.19 563 2
25558 [스캔데이] 233과 372의 공통점 :) [14] file energy 2023.05.19 576 2
25557 [스캔데이] 한주가 [6] file 파네라이짱 2023.05.19 223 5
25556 본의아니게 깔맞춤이 되었습니다. [7] file J9 2023.05.19 339 6
25555 [스캔데이] 760 on 캔버스 스트랩 [8] file LifeGoesOn 2023.05.19 452 8
25554 PAM233에 러버 아코디언 스트랩 체결해주었습니다. [16] file NQST 2023.05.18 655 2
25553 오랫만에 1135 ~ [10] file cromking 2023.05.18 314 4
25552 파네리스티라면 oem스트랩은 선택이아닌 필수죠 [7] file 랜스버드 2023.05.17 792 5
25551 야생칠면조 님을 이태리로 보내드렸습니다. [24] file NQST 2023.05.16 454 10
25550 파네라이의 고장 이태리 여행이 가고싶군요 [12] file 야생칠면조 2023.05.15 394 6
25549 성큼 다가온 파네의 계절 [16] file 껌스 2023.05.14 460 5
25548 그냥! 그린! 입니다 ㅋ.ㅋ! [11] file 키스라인 2023.05.14 508 6
25547 파네리스티를 위한 완벽한 로마 여행! [37] file siena고추장 2023.05.12 850 18
25546 [스캔데이] 나를 닮은 [7] file SUBMERSIBLE 2023.05.12 340 2
25545 [스팸데이] 오랫만에 기추... [45] file cromking 2023.05.12 824 15
25544 금요일이었네요 [7] file soldier™ 2023.05.12 331 4
25543 [스캔데이] 243 트리튬 on 레몬러버 [7] file LifeGoesOn 2023.05.12 460 4
» 제 첫 파네라이 PAM233...제 첫 줄질...다 처음입니다. [15] file NQST 2023.05.12 686 3
25541 [스캔데이] 맛있는 음식 + 팸 1024 *음식사진주의-! [14] file energy 2023.05.12 326 6
25540 [스캔데이] 날이 좋네요 [4] file 파네라이짱 2023.05.12 178 1
25539 국내 정식 서비스센터 위치 in 서울 아시는 분? [5] SMG 2023.05.12 229 0
25538 돌고 돌아 또 다시 372 (424 이젠 너를 지울꺼야......) feat.변집섭 [4] file 북경타임 2023.05.11 433 3
25537 [미리스캔데이] 화창한 날씨엔 아쿠아마린 [13] file 야생칠면조 2023.05.11 292 3
25536 오랫만에 흔적 남기기... [21] file cromking 2023.05.11 384 8
25535 WW2 [12] file siena고추장 2023.05.11 430 5
25534 카프, 엘리, 러버… 야광 [17] file 카이나 2023.05.10 491 5
25533 Pam 111 궁금합니다 [5] 두카티 2023.05.10 374 0
25532 일상에서 pam 753 [5] file McLauren 2023.05.10 548 2
25531 싱가폴로부터 복귀 신고 [9] file LifeGoesOn 2023.05.10 66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