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덥긴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휴가는 다들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지난 주말에 짧은 휴가를 남쪽지방으로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묵었던 고택이 좋아서 이번에는 비슷한 지역의 다른 고택에서 묵었습니다.
집주인께서 정원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곳이라 작년의 남성적인 느낌과 달라 또 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휴가지에 가서 특별히 뭘 하겠다는 계획은 없었고 가족과 천천히 다니며 여유를 느끼다가 왔습니다.
고속도로 하행선이 그렇게 막힐 줄은 1도 예상치 못한 건 함정입니다. 아마 제 하행선 기록 중 최장시간 운전한 것 같습니다.
고택의 수호신 오복이.
다른 냥이들도 있어서 이름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잘생겨서 사진 두 장 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름 막바지 시원한 주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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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 지옥의 하행운전을 보상받을 만큼의 여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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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과 파네라이 너무나 잘어울리는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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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한옥 에디션 기대(?)해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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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곳에 다녀오셨네요. 고양이가 상팔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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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다음의 남바 투더군요. 가까이 가더라도 곁눈질 조차 안하십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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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고택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
고양이가 마치 잘생긴 집 주인인듯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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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냥이는 집주인이 볼일보러 나가시면 주인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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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과 너무 잘어울리는 911입니다! 분위기 때문인지 한복입은 알라롱님을 상상해봤는데 다음에 유튜브에서 시도해 주십쇼!!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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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런 멋진 곳에 다녀오셨나 봅니다. 장소도 고양이도 팸도 다 멋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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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다이얼을 교체하니 더 멋지네요ㅋ
여유가 느껴져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