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스티분들
올해도 이제 1달밖에 안남았네요. 어제까지 눈도 꽤 오고 완연한 겨울입니다.
off를 쓰고 모처럼 한가로운 아침시간을 보내는 중이네요.
(이른 운동을 다녀올까 하다, 쿨하게 오후로 미뤘답니다. ㅎㅎㅎㅎ)
쉬면서 잡지를 보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 관련
내용이 나와 반가운(?) 마음에 포스팅 하네요.
시에나와 피렌체 두 도시가 경쟁했던 토스카나(투스카니) 지역에 대한 내용들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Firenze 중앙역을 처음 가봤을때 함께 붙은 S.M.N.의 뜻을 모르고 갔었는데,
"Santa Maria Novella(S.M.N.) 성당"이 역 근처라 함께 이름을 붙였다는 말을 듣고
우리나라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치 이런 느낌일까요? 응? 이건 좀 아닌것 같은..ㅎㅎㅎㅎㅎㅎ
(광고라지만, 기업이나 빌딩명을 노골적으로 쓴 건 제게 어색하기만 합니다.ㅎㅎ;;)
글을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피렌체, 시에나, 산지미냐뇨 등 이태리 여행중 가장 좋았던
토스카나 여행 기억으로 빠져들더군요. @-@
음..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팸동 현지인이신 Siena고추장님의 포스팅도 매번 강한자극을 주시지요 허허;;
예전 여행때 담은 사진을 찾아보며, 내년엔 가보겠다는 (기약없는)다짐도 해봅니다. :)
****************
리스티님들, 금요일 일찍 업무 마치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____ energy ____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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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4.11.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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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4.11.29 16:24
190은 올드 라디오미르의 매력을 많이 가지고 있어 참 좋아합니다. :)
산타마리아노벨라역에서 내려 정신없음과 함께, 여행용 캐리어는 높은 계단을 통해 들어 내려왔던 불편함(?)이 기억에 남네요 ㅎㅎㅎ
토스카나의 주변 도시를과 풍경을 보며 여기저기 운전해서 돌아다니기에도 좋았습니다.
다시 기회를 잡아 가보고 싶네요. :)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방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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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대구리
2024.11.29 18:25
요즘 보기힘든 190에 잘 익은 아모 매칭이 완전 굿입니다.
이탈리아는 너무 좋죠 가기는 힘들지만 항상 기억에 많이 남는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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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4.12.01 00:54
190은 이제 클래식 반열에 들어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
말씀대로 유럽행 비행시간이 거의 두배가 되어 여러모로 가기 힘들어졌네요~;; 감사합니다 말대구리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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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4.12.02 18:50
키야 190....... 저로썬 갖고 싶었는데 끝내 못가져본 시계 순위에 듭니다. 자주 구경 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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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4.12.03 11:21
저도 학생시절(너무 오래전이라 가물가물합니다 ㅎㅎ) 190 가지고 싶다..싶다.. 하다 좋은 기회가 생겨 그 갈증이 해소되었답니다. :)
저는 타치코마님의 ㅎㄷㄷ한 컬랙션을 구경하고 싶습니다. ㅎㅎㅎㅎㅎ
바쁘시다 들었습니다. 쉬엄쉬엄 하시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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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역시 멋진 모델입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역 엄첨 번잡하죠. 인터넷도 없던 1993년 론리플래닛 책자 하나 들고 처음 갔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때 처음으로 싱싱한 체리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많이 사먹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