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피렌체에 잠시 머무는 동안
미리 예약을 하고 다녀와 봤습니다.
1993년 9월 10일을 기념하는 전시인
The depths of time.
뉴욕과 피렌체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행사인 듯 한데 저는 피렌체로 다녀왔습니다.
(뉴욕 전시도 가고 싶네요.ㅋ)

세례당 바로 뒤에 위치한
히스토릭 부티크 쇼윈도에도
전시를 알리는 액자를 세워놓았네요.

부티크 앞에서 바라보는
새례당과 두오모 그리고 종탑.
가을 날씨가 쾌청했습니다.

210에 기본 블랙 카프 스트랩으로 왔습니다.
방문 시간을 미리 정하게 되어 있는데
저는 17-18시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부티크 창에 비친 세례당.

들어가자마자 정면에
파네라이의 역사를 보여주는
책자가 펼쳐져 있습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전시 공간으로.
제가 예약한 시간엔 저 한 명이었습니다.
전시 규모가 작은데다가 혼자라 그런지
설명과 함께 10여분 정도 돌아봤습니다.

너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이 있어 사진 몇 장으로 분위기만 전합니다.

60년대에 제작된 3646입니다.
Angelus 무브먼트가 들어가있습니다.

8 days의 파워 리저브인
Angelus SF 240.
이 외에도 Egiziano, 5218-202/A,
수심 테스트기등 파네라이가 소유하고 있는
역사적인 ref.들과 장비들이 전시되었습니다.
2층에 복원되었던 Giuseppe Panerai의
사무실은 현재 Villino Panerai로 이전된 상태이고
앞으로도 빌리노에 마련될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부티크 2층은 새로운 작은 박물관 개념으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다시 부티크로 복귀하여.

마음에 드는 스트랩 하나 찜했습니다.

베네치아로 이동해 추석 기분(?)을 이어갑니다.

가을이 깊어가네요.

늘 사람들로 붐빕니다.
산 마르코 광장에
위치한 파네라이.
긴 연휴가 끝나고
월요일이 지나갔네요.
무탈한 한 주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피렌체에서 보는 파네라이는 느낌이 역시 다르네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