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겨우 5218 수령했네요. AB 500개는 배포완료됐고 AC 500개 배포중인 것 같습니다.

파네라이 정책에 실망해서 감흥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생각했던 줄질은 해야겠죠.
같이 제공되는 OEM 스트랩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올드 스쿨 감성이 좋네요. 테드수의 초창기 스위스 아모 스트랩이 잘 어울립니다.


뭐니뭐니해도 방수처리된 Kodiak 가죽으로 만든 오리지널 프리방돔 PAV 90 스트랩이야말로 제짝이죠. 중고거래가 1000불 넘어가는 스트랩이긴 합니다만 5218에 디폴트로 체결해서 사용해볼까 합니다.



OEM과 비교샷. 색도 옅지만 OEM과 달리 방수처리로 인한 광택이 있습니다.

파네리스티들 사이에서 성배, 홀리 그레일로 여겨져 왔던 5218-202a 가 언젠가는 복각될거라고 기대했지만 이렇게 빨리 원형 그대로 그것도 애뉴얼 프로덕션으로 나올줄은 예상못했네요.

과연 이모델이 파네라이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너무 빠른 대중화로 기존 충성고객이 떠나고 신규 고객 유입도 갑자기 정체되버린 브랜드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 모델 하나로 다른 모델들의 매력도가 감소되어 버리는 금단의 사과 같은 존재가 될까요.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네요.
LGO
PS. 2019년 콤수빈 익스피리언스에서 실제 이탈리아 해군 장교가 차고 온 오리지널 5218-202a 사진. 역시 오리지널의 포스는 다릅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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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이스의 두께 빼고는 너무 똑같아서 문제(?)일 정도죠. 하지만 Annual Production이라서 나중에 중고 거래가 늘면 구하기 어렵지는 않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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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초
2026.04.06 23:42
오리지널 감성 낭낭하군요... 저는 얼추 타협점인 390 매물을 알아보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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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여전히 인기 많죠. 해외에서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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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축하드립니다! 받으셨군요, 뭔가 팸 브랜드 대응이나
오퍼레이션이 얼마전부터 달라진 것 같아 아쉬움도 좀 있네요. 허허;;
목이 빠지기 전에 저도 얼른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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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배치가 배포되기 시작했으니 곧 받으실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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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많으셨겠지만 이제라도 득템하셔서 다행입니다.
PAV 90 스트랩 정말 멋지네요. (나름 OEM 스트랩도 훌륭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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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받으니 역시 우려했던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아마 이게 마지막 팸이 될 수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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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5218 축하드립니다! 역시 너무 멋지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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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런데 막상 받고보니 확 느낌이 오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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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제 받으려나요 ㅎㅎ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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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곧 받으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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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옛날 파네라이때의, 거의 모든 시계가 하나같이 귀했던 그 때가 그립긴 합니다. 그 땐 왭싸이트를 찾아 보면서 오~~ 오~~ 이랬는데 말이죠.
상업성과 커뮤니티의 돈독해짐은..반비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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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적인 요소가 사라져서 그런거죠. 평범해지면 매니아들은 바로 탈출하죠.
ㅎㅎ 수령 축하 드립니다~
전 하염없는 기다림이 자신 없어서 웨이팅도 안하고 일찌감치 포기했답니다.
마지막 오리지날 사진을 보니 이번 복각이 더욱 좋아보입니다ㅎ